육아
-
워킹맘의 고된 하루…“내 시간이 없어요”비즈니스존 2014. 3. 11. 09:17
워킹맘의 좌충우돌 여행기저자김문숙 지음출판사출판저널 | 2013-04-18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프롤로그여러 해 전에 나는 나 자신으로부터 멀찌감치 떨어져서 나... 워킹맘 2명중 1명은 하루 중 자신을 위해 보내는 시간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 전인 자녀를 둔 워킹맘의 경우 하루 중 자신을 위해 보내는 시간이 없다는 응답자가 64.2%로 과반수를 훌쩍 넘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웅진씽크빅 단행본 출판그룹이 함께 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우선 워킹맘들은 ‘직장과 가사・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이 필요하다’(62.0%)고 입을 모았다. ‘직장생활을 위해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도 20.0%로 조사됐다. 그러나 하루 중 자신을 위해 보내는 시간이..
-
여성 경제활동 막는 첫번째 이유는?비즈니스존 2014. 3. 4. 21:43
여성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게 되는 주된 이유가 자녀 양육보다는 결혼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일 발표한 동국대 민세진 교수의 20세 이상 여성 5887명에 대한 ‘여성 고용률 제고 방안’ 계량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여성이 경제활동을 포기하게 되는 주된 요인은 ‘결혼’과 ‘이혼/사별’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한 여성이 미혼여성에 비해 경제활동을 포기하게 될 확률이 37.8% 높아진다. 20대 여성의 경우 결혼하게 되면 미혼 여성보다 일을 포기할 확률이 58.2%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사별한 여성도 이혼/사별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을 확률이 37.3% 높게 나왔다. 특히 이혼/사별한 20대 여성은 이혼/사별하지 않은 20대..
-
괴물 나비공감한줄 2014. 2. 1. 23:18
나비 애벌레가 번데기 동안 충분히 보호받아야 허물을 벗고 예쁜 나비가 되듯, 일정 기간 동안 엄마의 냄새를 맡으며 안전하게 보호받는 것은 인간이 되는 필수 과정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아이들의 번데기 과정을 무시하고 있다. 그 결과 사랑 결핍증에 걸린 괴물 나비들이 자라고 있다. 전선줄로 친구의 목을 묶어 괴롭히고는 장난이었다고 하고, 자신을 해치기도 한다. 자신을 사랑해준 부모가 없기에 세상에 어른도, 선생님도 없다. 모르는 할아버지가 잘못을 꾸짖으면 계단에서 밀어버린다. 누가 이런 괴물 나비를 낳고 만들었을까? 태어날 때부터 괴물인 아이는 없다. 우리 어른들이 만들었을 뿐이다. 충분한 사랑의 시간을 주지 않은 채 그들의 껍데기를 함부로, 다급하게 벗겨낸 것이다. 평생 신나게 하늘을 날고 꽃가루를 나..
-
온 힘을 다해 배우는 때이기에공감한줄 2013. 9. 30. 16:28
사람들이 흔히 세속적 성공을 이끄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외모나 활발한 성격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들이 노년기에도 부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아동기에 따뜻하고 친밀한 관계 속에 자랐거나, 아동기에 가졌던 좋은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생겨난 간접적 결과물이다. 왜냐하면 아동기야말로 아이들에게 앞으로의 삶을 확신을 갖고 살아가도록 온힘을 다해 배우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인생 전반에 걸쳐 성공하는 삶을 예상하게 하는 척도는 어린 시절의 경제적 풍요나 사회적 특권이 아니라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경험이다. / 조지 베이런트 (21세기북스) 트위터 @gdaily4u 자료도움 gdaily4u@gmail.com 행복의 비밀저자조지 베일런트 지음출판사21세기북스 | 20..
-
아이의 잠 치레엔 이유가 있다건강 2013. 7. 29. 16:37
[잠들면 천사] 많은 사람들이 아기의 탄생을 두고 기쁨과 두려움이 교차한다고 입을 모은다. 아기는 출생과 함께 가족의 중심이 된다. 나아가 모든 관심사가 아기에게 맞춰진다. 특히 첫 아이, 갓난아기를 둔 부모는 시도 때도 없이 먹고 자는 아기의 리듬에 모든 생활을 맞춘다. 이 시기만큼은 누구도 제대로 된 조언을 해주기 힘들며, 당장의 고충이 시급한 만큼 부모로서도 원칙과 왕도를 세울 경황이 없다. 그렇지만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지침이 돼야 할 것은 긴 관점에 따라 어떤 철학과 방법론을 기치로 삼을 것인가를 분명히 하고, 일관성 있고 줏대가 뚜렷한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아이의 잠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부터 시작된다. 아이의 잠 습관이야말로 가정의 평화와 행복, 그리고 아이의 자율과 안정감을 위..
-
스스로 터득할 뿐 <잃어버린 육아의 원형을 찾아서>건강 2011. 7. 8. 10:30
스스로 터득할 뿐 “아기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이성의 영역이 아니다. 호모 사피엔스의 모습을 갖추기 훨씬 오래전부터 우리는 육아와 관련해 더없이 정확한 본능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오랜 지식을 철저히 무시해왔고, 지금은 아예 연구자들까지 전임으로 고용해 우리 아이들을 대하는 법, 나아가 우리 자신에 대한 태도까지 맡기기에 이르렀다.” 남미 밀림에서 선사시대를 유지하며 사는 원시부족 예콰나족. 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육아 방식을 관찰한 결과인 진 리들로프의 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잃어버린 육아법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인간의 본성과 육아의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잃어버린 육아의 원형을 찾아서, 진 리들로프, 강미경, 양철북 책에 따르면, 예콰나족 엄마는 아기..
-
“아이들은 스펀지와 같다”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배운다>건강 2011. 6. 21. 10:27
“아이들은 스펀지와 같다” 아이들은 늘 자신의 부모를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그로부터 끊임없이 배운다. 아이들에게 이래라저래라 시키는 말을 통해서가 아니라 당신의 행동 하나하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보고 배우고 있다. 이런 점에서 부모는 아이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모델이다. 아이에게 가치관을 가르칠 수는 있지만 아이는 그 가르침보다 부모의 행동과 말, 태도로 드러나는 가치관을 더 잘 받아들이게 된다. 자녀는 부모가 화가 났을 때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는지, 어떻게 표현하는지,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보고 그것을 평생의 지침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배운다, 도로시 로 놀테 외, 김선아, 오리진하우스 우리의 아이들은 유일무이하며 자신만의 창조성과 지혜를 가진 존재다. 그러한 아이의 ..
-
최고의 선물 ‘애착육아’ <애착의 기술>라이프 2011. 5. 2. 18:07
최고의 선물 ‘애착육아’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가 자존감 높고, 남을 배려할 줄 알며,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자기 분야에서 성공까지 한다면 아마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다. 이상적인 희망사항처럼 보이지만, 이 모든 것은 부모가 아이의 발달을 어떻게 돕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실현 가능한 일이다. 소아의학 전문의인 시어스 부부는 에서 깊이도 넓이도 알 수 없는 무궁무진한 아이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아이에 대한 ‘전문가’가 될 것을 주문한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에 대해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애착육아를 실천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애착 관계를 형성해 놓으면 육아의 기본인 아이가 행복해지고 부모가 편안해지는 생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