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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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은 언제가 적기일까?공감한줄 2013. 3. 21. 17:18
많은 사람들이 나이 들면 시골로 가 전원생활을 하고 싶다고 한다. 자식교육 때문에라도 애들 다 키워 놓고 가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골살이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고 하는 소리다. 나는 반대라 생각한다. 오히려 젊었을 때 전원생활을 하고 나이가 들면 편의시설이 많은 도시나 근교에서 사는 게 맞다고 본다. 나이 들어 시골 오면 불편해서 견디지 못하고 6개월 남짓 살다 도로 서울이나 근교로 이사 나간다. 그래서 젊은 시절엔 자연에 들어와 이 모든 아름다움을 즐기고 나이 들어서는 병원이나 편의시설 가까운 데로 나가야 한다는 거다. / 김미화 (메디치미디어) 웃기고 자빠졌네저자김미화 지음출판사메디치미디어 | 2012-11-10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나는 다시 고통이 따르더라도 진실을 외치는 광대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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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의 쾌락라이프 2010. 7. 29. 22:45
알알이 여무는 '전원의 쾌락' [출처=지데일리]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도시에서 너무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도시의 맛과 전원의 멋을 적절히 즐기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텃밭에서 채소나 기르며 조용히 사는 것도 좋고, 넓은 정원에 연못을 만들고 나무를 손질하고, 떨어지는 저녁 해를 바라보며 술 한 잔 나눌 수 있는 지인까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우리가 전원생활에 대해 얘기할 때 떠올리는 이미지는 이런 그림 같은 모습들이다. 그러나 우리의 수명은 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데, 사회생활에서는 40대 은퇴까지도 생각해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고려할 때, 떨어지는 저녁 해를 바라보며 꿈만 만지작거리는 전원생활로는 남아 있는 긴 날들을 채우기 어렵다. ≪전원의 쾌락≫은 도쿄에서 태어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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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이 된 교수 전원일기를 쓰다사회 2010. 7. 29. 18:51
‘언제’ 행복하기를 바라시나요? [출처=지데일리] 대학 교수가 시골 이장이 됐다. 몸담고 있는 대학 근처 시골 마을에 귀틀집을 짓고, 작은 텃밭을 일구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에 빠져 있던 그는 마을 고층 아파트 단지 건설을 반대하는 투쟁에 뛰어들었다가 주민들에 의해 이장으로 추대된 것이다. ≪이장이 된 교수 전원일기를 쓰다≫는 살림살이 농사 이야기이자, 참된 삶의 경영에 관한 이야기다. 지은이 강수돌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집에서 함께 어울려 사는 강아지와 닭, 감나무와 수선화 한 송이까지 포함한 생태 공동체를 통해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진짜 살림살이와 마땅히 누려야 할 높은 삶의 질에 관해 말한다. 지은이는 “자연에서 나온 것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으며, 자연 만물은 스스로 제 살 길을 열어나간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