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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문학창작촌, 시마다 마사히코 낭독회비즈니스존 2014. 4. 7. 17:55
시마다 마사히코
<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지데일리>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은 오는 11일 오후 7시 문학미디어랩에서 일본 작가 시마다 마사히코 초청 낭독회 ‘일본 현대문학의 대표작가 시마다 마사히코에게 듣는다’를 연다.
이번 낭독회는 국제 작가 초청 좌담과 낭독을 결합한 연희문학창작촌의 국제문학교류 ‘링크(LINK: Literature International Networ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초청 작가 시마다 마사히코는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류와 함께 1980년대 이후 일본 현대문학의 대표주자로 손꼽혀 온 작가로, 한국과의 다양한 교류로 많은 한국팬을 둔 소설가이자 영화배우로 알려져 있다.
작품으로는 <나는 모조인간>, <꿈의 메신저>, <로코코 거리> 등이 있으며, 대표작로는 <무한카논> 3부작 시리즈가 있다.
이번 낭독회는 시인 김경주가 전체 연출을 맡고 김미정 문학평론가가 사회를 진행하며, 일본문학 번역가로 활동 중인 한성례 시인이 패널로 참여한다.
오프닝은 정규 1집 앨범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양양이 무대를 열고, 초청작가와 패널의 대담에서는 시마다 마사히코의 작품 세계를 다루며, 이어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 일부를 낭독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시마다 마사히코와 국내 독자들이 직접 대면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관객 큐앤에이(QnA) 코너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마다 마사히코의 단편소설 <사도 도쿄>를 재해석한 낭독극이 올려진다.
낭독회 참가는 연희문학창작촌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오는 10일 자정까지 50명이다. 참여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희문학창작촌 운영사무실(02-324-4600)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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