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황사 영향 미세먼지 기승 "마스크 챙기세요"

사진=기상청

12일 오늘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온화한 날씨 보이겠지만 미세먼지와 함께 황사 소식 전해져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 이번주 주말 전국 날씨예보(일기예보·동네예보)에 따르면 오늘 화창한 날이 지속되면 좋겠으나 다시 미세먼지 농도 조심해야겠다. 

게다가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 남하하면서, 오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오늘 아침 이 시각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황사의 영향에 평소보다 높은 미세먼지 농도 기승을 부리겠으니 주의해야겠다. 

곳에 따라서는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높아지는 곳도 있어 통합대기 환경지수 좋지 않을 수 있으니 호흡기 약하다면 각별히 주의해야겠는 기상청의 예보다.

아울러 전국 대기도 점점 건조해지고 있는 상태다. 오늘 오후 한때에는 서울과 경기 일부에 건조주의보(기상특보)가 발효됐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불겠으니 작은 불씨 관리도 철저히 해야겠다.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날씨 전망된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하늘은 맑은 날씨 보이겠는데, 강원영동지역은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오전 기온 서울 인천 수원 경기도 4도, 오후 한낮에도 서울 인천 14도, 대전 전주 청주 군산 익산 순천 16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마산 창원 구미 포항 안동 경주 제주도 17도에 머물 전망이다.

내일부터는 기온 예년 수준 되찾겠다. 내일 오전 기온 서울 인천 5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4도, 내일 오후 기온 서울 인천 17도, 강릉 원주 춘천 전주 대전 청주 부산 대구 울산 1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이 시각 과 내일 해상에서는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데,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대 4.0m로 다소 높게 일겠으니 조심해야겠다.

이번주 화요일 전남도와 경남도, 제주도에 이어 목요일에는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주말 전날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예보가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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