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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산악지 철탑 활용 "국민안전 책임진다"비즈니스존 2017. 9. 12. 11:43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송전철탑을 활용한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를 위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회장 김용훈)와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전은 이번 MOU 협력 내용에 따라 법 시행일 이전에 설치된 산악지 철탑 약 2만기 대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 설치한다. 현재까지는 법 시행일 이후에 설치된 1555개 철탑만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최근 캠핑, 등산 등 산에서 여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도 늘어나는 추세이며, 조난·부상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산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설명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전은 이번 협약으로 산악, 오지 등 거주지역이 아닌 곳에 국가지점번호가 확대 설치되는데 기여하고, 이를 통해 응급, 재난 등 긴급상황시 국민들이 국가지점번호로 위치를 신고하고 신속히 구조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밑거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에 설치된 송전철탑을 활용해 안전한 대한민국 구현을 위해 산악지 안전 인프라를 조성하고, 철탑에 국민 편익시설을 설치하여 국민들에게 좀 더 친근한 구조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국민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한 국가지점번호를 확대 설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데일리 한주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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