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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비즈니스존 2017. 9. 12. 18:14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이 50여일 동안 진행된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완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27일 평택공장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나선 G4 렉스턴은 지난 11일 독일까지 약 1만3000km 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눠 10개국 23개 도시를 횡단하는 데 성공했다.
횡단에는 독일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에서 참가한 30여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참여했다. 특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여하기 위한 마지막 코스인 라이프치히에서 비스바덴까지의 구간은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가 직접 주행했다.
이번 행사는 G4 렉스턴의 해외 시장 출시에 앞서 글로벌 저널리스트들로 하여금 신차의 주행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횡단기간 중 1일 평균 500~800km까지 다양한 온오프로드의 험로에서 주행하며 사막, 비포장도로 등의 환경 속에서도 G4 렉스턴은 뛰어난 안정감을 보여줬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G4 렉스턴이 유라시아 대륙 횡단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영국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확대하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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