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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차세대 드라이빙 기술 선봬비즈니스존 2017. 9. 12. 18:17
한국타이어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미래 드라이빙 기술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한국타이어는 미래 자동차 드라이빙 환경에 대한 공유와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 수상 작품을 공개한다.
디자인 이노베이션 수상 작품은 ‘커넥트 투 더 커넥티드 월드(Connect to the Connected World)’라는 주제로 선정됐다. 계단/방지턱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플렉스업(Flexup)’, 강력한 코너링 주행이 가능한 ‘시프트랙(Shiftrac)’, 승객 수에 따라 차량의 바디 확장 및 타이어 부착이 가능한 ‘오토바인(Autobine)’ 등이다.
아울러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의 세 번째 캠페인인 ‘볼 핀 타이어(Ball Pin Tire)’도 선보인다. ‘볼 핀 타이어’는 볼(Ball) 형태의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제자리 360도 회전과 직각, 지그재그 주행 등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미래 드라이빙 환경에 대한 고민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콘셉트 타이어들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유럽 시장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gdaily4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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