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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전략 차종 공개비즈니스존 2017. 9. 12. 18:21
현대자동차는 12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N의 첫 모델 ‘i30 N’ ▲스포츠 모델 ‘i30 패스트백(Fastback)’ ▲소형 SUV ‘코나’ ▲친환경차 아이오닉 풀라인업 등 유럽 전략 차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i30 N’과 ‘i30 패스트백’은 소비자의 감성적인 부분을 충족시켜 현대차가 유럽시장 내에서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럽 시장 내 볼륨 차급으로 급성장 중인 B 세그먼트 SUV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소형 SUV ‘코나’도 전시된다.
현대차가 모터쇼에서 ‘코나’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 코나의 글로벌 론칭을 통해 해당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으며 다음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유럽시장에 판매된다.
특히 아이오닉 풀라인업을 전시함과 동시에 현재 7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오는 2020년까지 2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미래 비전도 밝혔다.
김형정 현대차 유럽법인장 전무는 “올해는 현대차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지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내년 차세대 수소전기차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차 4종을 포함해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친환경차 15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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