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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 사장, LG유플러스 빅데이터센터 방문비즈니스존 2017. 9. 14. 17:24
조환익 한전 사장이 전력에너지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조 사장은 이날 'Digital KEPCO' 구현을 위해 서울 용산에 소재한 4차 산업혁명 기술기업인 LG유플러스 빅데이터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력에너지분야의 새로운 비즈 니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AI(인공지능)기반의'Digital KEPCO'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을 기반으로 '빅데이터센터'와 ‘AI 서비스사업부’를 신설해 대표적 서비스인 ‘U+비디오포털 개인 맞춤추천’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한전은 LG유플러스와 스마트그리드 및 스마트공장(건물) 확산, 홈 IoT(사물인터넷) 사업 등에 협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AI가 접목된 'Digital KEPCO' 인프라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조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AI, IoT,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개발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하자”고 강조했다.
한전은 향후 AI기반의 에너지마켓 플레이스(Energy Market place)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첨단기술을 공유하고 에너지 효율화와 IoT 전용망 사업분야에서 LG유플러스와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력에너지 분야에서 4차 산업 혁명 추진을 가속화하고 에너지산업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주도함 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같은 전문 기업들과의 협업과 생태계 조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Platform Provider)로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gdaily4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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