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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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낙원은 이미 존재했다 <곤충의 유토피아>과학 2011. 5. 5. 12:03
그들의 낙원은 이미 존재했다 물속, 땅속, 모래 속 세상은 인간이 살 수 없는, 알 수 없는 세계지만, 곤충들은 그곳에서 최상의 낙원, 유토피아를 일구며 살고 있다. 땅 위에서 살던 곤충들이 물속에서 헤엄치고 있는가 하면, 척박한 바닷가 모래밭에서 모래집을 짓고 살기도 한다. 햇빛 한 줄기 없는 깜깜한 땅속에서 몸을 숨기며 살기도 한다. 도대체 곤충들에게 어떤 능력이 있기에 이러한 것들이 가능한 걸까. 는 이처럼 곤충이 자연과 소통하는 방식을 가까이서 살펴보고 있다. 인간에게 유토피아는 성취하고 싶은 낙원이지만, 곤충에게 유토피아는 이미 성취한 낙원이다. 알에서 어른벌레가 되기까지, 어른벌레가 알을 낳기까지 한살이가 거듭 이뤄질 수 있는 곳, 생명을 안정적으로 영위하고 이어 나갈 수 있는 곳이면 지금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