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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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구글은 '프리라이더'사회 2012. 8. 13. 10:26
[말의 가격] 이 세상의 진지한 미디어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출판사와 서점은 이제 책을 팔아서 돈을 벌 수 없고, 신문사와 방송사 역시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세계적인 출판인으로 비영리 인문사회 출판사 뉴 프레스(New Press)를 이끌고 있는 앙드레 쉬프랭은 에서 자본이 미디어를 위협하는 현실을 고발하고, 미디어를 구해내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실제로 시도됐던 정책, 실험, 발상을 꼼꼼하게 살핀다. 지은이는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대형 미디어 그룹의 등장을 꼽는다. 신문사와 출판사를 인수한 대형 미디어 그룹의 경영자들은 미디어의 고유한 특성이나 개성, 공적 역할을 존중하지 않고, 무조건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에만 열을 올린다. 이로써 미디어 자체의 속성을 변질시켰으며, 결과적으로 신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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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빅뱅>경제 2010. 10. 28. 16:10
모바일시대 맞춤전략 세우기 지데일리 http://gdaily.kr/9924 “현재 진행 중인 모바일 혁명은 단순한 기술의 변화가 아닌 산업 전반의 흐름을 바꿀 것이다.” 지금의 모바일 혁명은 IT의 기술적 기반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변화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각 사회 분야와 기업의 대응도 전술적 관점이 아니라 전략적 관점에서 다뤄지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소비자의 생활 패턴이나 기업의 사업 모델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환경변화에선 전사적 차원에서 전략적 차원으로 방향성을 설정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인 것이다. ≪모바일 빅뱅≫은 기업의 입장에서 모바일 혁명을 바라보고 전략 방향을 찾고 있다. 스마트폰은 20~30대를 중심으로 이미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