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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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생각해 봐! 세상도 나도 바뀔 수 있어YOUTH 2010. 6. 8. 16:52
헛된 망상에 사로잡힌 자본주의 우리가 아는 세상은 경쟁과 소비, 차별, 자유, 약육강식, 효율, 경제성장의 신화 등을 믿으라고 강요한다. 이에 따라 강자만 살아남는 어쩔 수 없는 현실에서 모두가 1등을 추구해야 하며, 우리에게 유일하게 주어진 소비의 자유를 만끽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물건을 사야하고, 소비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실패하면 끝장인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평생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이러한 한국 사회의 자화상에 실망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세상의 요구가 현실화되면 모두가 잘 살 수 있을까? ≪거꾸로 생각해 봐! 세상도 나도 바뀔 수 있어≫의 지은이들(강수돌 외)은 “결코 그렇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성장과 풍요는 행복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의 풍요는 범죄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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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에 ‘전통시장’을완행열차 2010. 6. 2. 20:09
서민과 함께 애환을 함께 해온 우리 전통재래시장(이하 전통시장). 전통시장은 인정 넘치는 삶의 공간으로 오랫동안 유통시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199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불어 닥친 유통산업의 전면적인 개방은 대형할인마트의 증가와 함께 인터넷·TV 홈쇼핑의 등장으로 전통시장은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 자연스레 전통시장을 찾던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로 발걸음을 돌리기 일쑤였다. 설상가상으로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대형마트와의 경쟁 각도는 크게 벌어졌다. 그러나 지금 우리 전통시장이 변하고 있다. 낙후된 시설을 현대식으로 새롭게 하고 편익시설도 확충하는 등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결코 뒤지지 않는 생활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 이제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한 전통시장이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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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시대 경제윤리사회 2010. 4. 30. 18:10
바람직한 시장경제를 꿈꾼다 지데일리 http://gdaily.kr/2161 호황을 누려오던 미 주택시장이 2006년 조정 국면으로 들어섰다. 동시에 신용 등급이 낮은 저소득층에 고금리로 주택 마련 자금을 빌려주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이른바 비우량주택담보대출에 문제가 발생했다. 가격이 계속 상승하던 시기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주택시장이 위축되자 채무자들의 연체율이 급증, 2006년 말에는 14%에 이르렀고, 2007년 초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까지 불거졌다. 이로 인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업체뿐 아니라 관련 파생상품을 판매하거나 이에 투자했던 투자금융 회사들도 큰 손실을 입었다. 당시 이는 바다 건너 먼 나라의 일일 뿐이었다. 하지만 부실 채권 문제와 유동성 위기가 맞물려 2008년 9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