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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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건네는 불의 은밀한 충고문화 2012. 10. 25. 11:41
[호모 이그니스, 불을 찾아서] “우리는 불의 양면성, 즉 불이 문화인 동시에 자연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단지 불을 제어하고 인간의 편리를 위해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불의 본성을 알고 그것을 더 잘 살릴 수 있게 된다면, 우리가 진정한 의미에서 더 잘 살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우리는 매일 자동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지만, 이때 엔진을 점화해 가솔린을 연소시킨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처럼 불이 우리 주위를 가득 채우게 되면서, 오히려 우리는 불의 소중함을 잊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사 속에서 불의 발견은 우리 삶을 크게 변화시킨 혁명적인 일이라고 회자된다. 그만큼 불은 우리에게 아주 고마운 존재이지만, 반대로 매우 두려운 대상이라는 것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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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유혹, 원자력>과학 2011. 3. 20. 16:45
원자력은 지금도 '실험중' [지데일리] http://gdaily.kr/16487 체르노빌 사고 이후 쇠퇴하던 원자력 산업이 기후변화라는 날개를 달고 다시 떠오르고 있다. 원자력은 정말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의 진정한 대안일까. 은 우리가 궁금했던 원자력의 실체를 밝히고, 기후변화를 계기로 원자력산업의 르네상스를 꿈꾸는 원자력 대국들과 우리나라 원자력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환경 갈등의 씨앗인 원자력 정책을 살펴보고,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에너지정책의 바른 방향을 모색한다. *기후변화의 유혹 원자력, 김수진 외, 환경재단 도요새.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자력은 사양산업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원자력 암흑기에도 끊임없이 발전소를 증설하고 주력산업으로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