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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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이라고 말해라이프 2010. 6. 10. 14:30
‘살기 위해’ 살아가는 고귀한 영혼들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현실이 상상 이상의 참혹한 상황일지라도 이 고귀한 영혼들은 천진난만한 미소와 웃음을 언제나 간직하고 있다. 광대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 인간의 비루한 삶, 역사적 사건 속 공포 등 ≪한편이라고 말해≫는 아프리카의 현실을 생생하게 묘사하다. 특히 그 속에서 기지와 끈기를 발휘하며 고통스러운 상황들을 돌파해나가는 어린 주인공들의 모습에 초점을 맞춘다. 이 책은 아프리카 대륙의 몇몇 나라들이 겪고 있는 가난과 굶주림, 아동 학대, 종교·인종 분쟁 등의 문제를 순수한 영혼을 지닌 어린아이들의 시선과 목소리로 풀어낸 다섯 편의 중·단편으로 이뤄진 소설집이다. 각 편마다 주인공과 배경 나라, 사건이 다르지만 모두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