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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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를 채우는 순간사회 2012. 5. 14. 19:54
[나의 이스마엘] 한때 미국 월가에서 1% 사람들에 바쳐진 부를 되찾기 위해 99% 사람들이 각성하기를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우리 사회 역시 국민의 혈세로 이뤄진 공적 자금을 부실책임자인 금융기관 임직원들에게 보너스로 지급하는 사회 시스템에 대한 불만이 튀어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흐름은 현대 자본주의사회를 주도하고 있는 금융자본 패러다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제기가 본격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에서 지난 1997년에 첫 출간된 다니엘 퀸의 역시 분노하는 시위자들의 목소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나의 이스마엘, 다니엘 퀸, 박희원, 평사리 지은이는 이 책에서 승자독식의 극단적인 폭력성과 지구 자원 고갈이란 인류와 지구 생명체의 절명 위기가 어디에서 연원한 것인지를 추적하고 근본적인 패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