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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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이 만들어낸 '큰 기쁨'달리는 마을버스 2013. 12. 10. 09:52
“자치회관 선생님이 쉽고 재미있게 글을 읽을 수 있게 알려주셨다. 또 어떻게 끊어 읽어야 듣는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는지 쉽게 설명해 주신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학교에서 발표도 잘하고, 초등학교 2학년답지 않게 글도 잘 쓴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엄마도 내 글을 보시면서 “정말 훌륭해”하고 칭찬을 해주어 기분이 좋다.” (양태희, 화곡8동 여·9세) 서울 강서구는 자치회관 이용 주민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체험수기를 공모한 결과, ‘나의 힐링캠프! 배다리 작은도서관’ 등 총 30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한달간 ▲자치회관 운영 ▲자원봉사 활동 ▲자치회관 이용 소감·에피소드 ▲자치회관 발전방향 제시 등의 내용으로 수기를 공모한 바 있다. 이번 수기공모 결과 총 78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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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바라본 복지의 현주소는?달리는 마을버스 2013. 12. 9. 11:37
“사회복지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그러나 밀려드는 업무가 아무리 힘들기로서니 더 힘들어 하는 주민들 생각도 해야지 그렇게 사람 목숨을 가벼이 여길 수 있느냐고 자책을 하게 됩니다. 세 자매가 지하 단칸방에서 아사 직전에 발견된 일들도 있는데 그들은 누가 돌볼 겁니까? 15년 이상 치매 아내를 병수발 하다 지쳐 결국 숨지게 하고선 본인도 자살을 시도한 팔순 할아버지의 심정은 누가 헤아려줄 것입니까?” 복지공무원이 바라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책으로 나왔다. 서울 강서구 복지공무원 11명이 공동으로 집필한 라는 현장복지 정책보고서가 발간돼 눈길을 모은다. 강서구는 우리나라에서도 대표적인 저소득층 밀집 지역이다. 이곳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그 어느 곳보다도 많은 사연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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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한파, ‘두려워 마세요~’달리는 마을버스 2013. 12. 4. 10:42
올 겨울 극심한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보호와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 종합대책’이 수립,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겨울철 건강관리 프로그램 서비스한파쉼터 운영…동절기 취약시설 집중 점검 서울 강서구는 한파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구성하고, 24시간 상황 대응 태세를 갗추는 등 다가오는 겨울 한파 피해 방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우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서비스 인력을 활용해 수시 순찰함으로써 안전여부 확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위기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보건소·병원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생활 공간 주변에 한파쉼터를 지정·운영하고, 노숙인 보호를 위한 임시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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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뿜는다달리는 마을버스 2013. 12. 3. 12:01
구청 공무원들로 결성된 연구 동아리가 행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지정책제안·도시농업실천·맛집구축 등 창의적 방안 발굴 서울 강서구는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창의 마인드를 깨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자 ‘구정발전 연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분야별 7개 동아리에서 102명의 직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정기적인 모임과 연구 활동을 통해 복지정책 개선방안, 맛집 발굴,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도시 농업 실천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고 있다. 우선 복지의 현주소와 복지제도 개선을 위해 각종 정책 제안을 연구하는 모임인 ‘희망복지 톡톡(talk, talk)’은 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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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방학은 구청에서 특별하게달리는 마을버스 2013. 12. 3. 11:41
서울 강서구는 대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구정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과 공직사회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히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그 자녀 15명, 일반학생 35명이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전문대학이상 대학생이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단, 사이버 대학교, 방송통신대학교, 전산원 재학생, 휴학생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발표는 12일 전산추첨을 통해 13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1일까지 구청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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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동 내촌마을, 자연과 하나되다달리는 마을버스 2013. 11. 7. 10:15
개화동 내촌마을이 자연을 담은 생생한 벽화로 물들었다. 서울 강서구는 개화동 내촌마을의 골목 곳곳을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방화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걷고 싶은 우리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개화산 둘레길과 연계해 개화동로9길에서 11길까지 이르는 구간의 낡은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었다. 이번 벽화 사업은 ‘도심 속 자연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300여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학생, 가족단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개화동은 강서구에서 유일한 도심 속 농촌으로 개화산 둘레길이 인접해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개발제한에 묶여 대부분의 건물이 단층구조라 높은 하늘과 주변 경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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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쓰는 소형가전 공짜로 치워드려요~달리는 마을버스 2013. 11. 5. 16:09
선풍기, 정수기, 청소기 등 40여 소형 폐가전제품을 무료로 버릴 수 있게 됐다. 서울 강서구는 1m 미만 소형 폐가전제품을 동주민센터가 무상으로 수거하는 ‘폐소형 가전제품 무상 수거제’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소형 가전제품을 버리기 위해서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등에 신고한 후 수수료를 내고 처리해야 했다. 그러나 이를 귀찮게 여기는 일부 주민들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거나, 집 앞에 무단투기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특히 이렇게 버려진 폐가전 중 일부는 고철과 같이 경제적 가치가 있는 부분만 불법수집, 분해되는 경우가 많아 환경오염 발생소지가 많았다. 이에 구는 환경오염을 막고 폐가전에 대한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한 것이다. 구에 따르면, 앞으로 선풍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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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마포, 서부지하철 노선연장 위해 ‘맞손’달리는 마을버스 2013. 10. 31. 14:51
서울 강서구와 마포구가 서부 지하철 노선연장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손을 잡는다. 강서구는 29일 강서구청에서 ‘까치산(화곡)~홍대입구선 도시철도 타당성 공동용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 6월부터 마포구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서부지역 지하철 연장 타당성 용역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에서 화곡~홍대입구선이 후보노선으로 선정, 향후 5년 내에 타당성을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양 자치구가 타당성 입증을 위한 공동용역에 착수하기로 합의하고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은 까치산(화곡)~홍대입구선 도시철도 타당성 공동용역을 위해 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