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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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브렌트 이야기>문화 2011. 3. 3. 16:12
운명의 흐름을 바꾸다 [지데일리] http://gdaily.kr/15737 “내가 빛도 공기도 거의 들어오지 않고 팔다리를 움직일 공간도 없는 참혹한 독방에서 7년을 살았다고 하면 믿을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다.” 15세기 유럽과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대륙 간엔 대규모 노예교역이 있었다. 이후 4세기에 걸쳐 1500만 명의 흑인들이 짐승처럼 취급되며 대서양을 건너 운반됐다고 전해진다. 이 끔찍한 교역을 주도했던 유럽의 노예상인들은 흑인들을 노예로 만들며 ‘그들을 구제한다’고 믿었다. ◇린다 브렌트 이야기, 해리엇 제이콥스/이재희, 뿌리와이파리 인간다운 대접이라곤 전혀 받지 못하는 강제수용소과 같은 노예선을 타고 식민지 농장에 도착한 흑인들은 삼엄한 감시와 체벌 속에서 지옥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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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한푼 안 쓰고 1년 살기사회 2010. 9. 9. 12:14
돈을 포기한 1년살이 지데일리 http://gdaily.kr/4828 어려서는 프로 축구선수를 꿈꿨지만 훗날 기업인이 돼 큰돈을 벌겠다던 사내가 있었다. 그런데 그에게 어느 날 ‘돈을 버리는 삶’을 추구하게 만든 일이 생긴다. 그것은 바로 간디의 책 한권과의 만남이었다. “이 세상이 변하기를 원하거든 당신 자신이 그 변화가 되도록 하여라. 당신 혼자라도 좋고 수백 만 명이라도 좋다.” 간디의 이 말이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것이다. 이 사나이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극단적이라는 지적을 받으면서까지 돈을 포기한 삶을 사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신의 주장을 몸으로 실천하기 위한 것.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정하고 나자 나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