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열독을 풀어내는 필수 건강식품인 수박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먹기 부담스러운 과일로 취급받고 있다. 수박 한통이 쏟아내는 음식물 쓰레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강서구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박껍질이 밥도둑으로 변신하는 혁기적인 아이디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먹고 남은 수박껍질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으로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도 되살리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것.


수박껍질의 흰 부분에는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와 이뇨를 촉진하는 요소들이 들어있다. 이런 껍질을 이용해 여러 가지 요리로 만들 수 있는데, 대표적인 요리가 바로 ‘수박김치’다. 껍질 하얀부분에 소금과 양파를 넣고 고춧가루로 버무리면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 껍질과 양파, 오이 등을 넣고 이틀정도 저장 하여 먹는 ‘수박장아찌’는 달콤 새콤 짭자름함이 어울려 감칠맛 난다.

껍질로 볶음나물도 가능하다. 살짝 볶아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하면 근사한 ‘수박나물’이 된다. 밥에 넣고 비벼먹으면 오돌오돌 씹히는 식감은 물론 코끝에서 느껴지는 수박향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수박껍질 피클, 수박껍질 잼, 수박채 무침 등 수박껍질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요리가 다양하다. 아울러 수박씨에는 30%의 단백질과 40%의 지질이 포함돼 있다. 중국에서는 수박씨를 볶아 전채요리로 먹기도 한다.



손정우 기자 <함께하는 우리들의 세상이야기 ⓒ지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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