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손정우기자> “버려진 종이팩을 돈으로 바꿔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가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 쓴 종이팩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실시하는 ‘종이팩 수집 보상제’를 지난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종이팩 수집 보상제란 우유팩, 두유팩, 음료수팩과 같은 종이팩을 음식물종량제 봉투나 재생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것이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주민들은 종이팩을 신문, 잡지와 같은 폐지로 인식해 따로 구분하지 않고 같이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종이팩과 일반종이는 재질구성이 서로 달라 혼합된 상태에서는 재활용 처리를 할 수 없다. 때문에 종이팩과 종이의 분리 배출을 널리 알리고,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이번 제도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종이팩은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진 100% 수입 원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재활용하면 깨끗한 화장지로 재탄생할 수 있다. 


종이팩 교환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종이팩, 종이컵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후 건조·압착시켜 교환을 신청하면 된다. 


교환기준은 종이팩 1kg당 50m 재생화장지 1개 또는 3ℓ 음식물 종량제 전용봉투 1매다. 종이팩 1kg은 200㎖ 종이팩 100개, 500㎖는 55개, 1000㎖는 35개에 해당한다. 종이컵의 경우 200개가 1kg이다. 


이외에도 구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요청할 경우 종이팩 수거함 설치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재활용 선별장의 종이팩 선별작업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종이팩은 일반폐지와 혼합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30% 정도만 재활용 되는 실정”이라며 “자원재활용과 예산절감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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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도시(서울연구원 미래서울 연구총서 2)

저자
김재영, 유기영 지음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 2013-08-10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재활용도시』는 서울연구원 미래서울 연구총서 두 번째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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