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 1차 부지 조감도.


<지데일리 한주연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공원부지(서울화목원)에 대규모 사이언스홀이 조성된다. LG가 오는 2020년까지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기지인 ‘마곡LG사이언스파크’를 건립하기로 한 것이다. 


LG는 이곳에 첨단 에너지 솔루션을 적용해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효율적 사용이 가능한 에너지 절감형 R&D 기지를 건립하겠다는 목표다.   


LG가 3조원 이상을 투자해 17만여㎡(약 5만 3천평) 규모로 건설할 계획인 마곡LG사이언스파크는 11개 계열사의 R&D 인력 2만여명이 상주하며 융복합 시너지 연구와 미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하게 될 첨단 R&D기지로, 2017년부터 단계별로 준공해 2020년 최종 완공될 계획이다. 


마곡LG사이언스파크는 에너지 사용량을 일반 건물 대비 50%에서 최대 70%까지 절감하고, R&D 인력이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제품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집약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구축해 필요한 에너지의 일부를 자체 생산하게 된다. 


31일 LG에 따르면, 우선 마곡LG사이언스파크 모든 건물 옥상에 LG전자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시간당 최대 3MW(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3MW는 여의도 LG트윈타워의 사무공간에 설치된 전체 LED 조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전력량의 약 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LG가 개발 중인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화학 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발전용 연료전지도 도입, 설치할 계획이다. 


에너지 저장, 활용을 위해서는 2MW 이상의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해 가격이 저렴한 심야전기 등을 저장했다가 각 연구공간의 냉난방에 활용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하게 된다.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과 내외장재, LED 조명 등도 전면 적용된다. 


사계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인 지열을 활용한 시스템 에어컨과 가스를 동력으로 온수와 배기열을 회수해 냉방에 활용하는 흡수식 냉동기 등 LG전자의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유리에 은을 코팅해 단열성을 높인 로이유리, 얇은 두께로도 25년 이상 높은 단열성을 유지하는 폼단열재 등 LG하우시스의 에너지 절감형 건축자재도 적용된다. 


마곡LG사이언스파크 운영에 있어서는 공조, 조명, 전력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빌딩관리시스템(BMS)과 단지 전체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해 제어하는 그린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력 수요가 몰리는 시점을 대비해 사전에 전력 저장량을 높이고, 일광량에 따른 공간별 온도 차이를 감지해 냉난방을 자동 조절 하는 등 지능형 에너지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마곡LG사이언스 파크의 업무용 차량으로는 전기차를 운용하고, 단지 내에는 LG CNS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향후 마곡지구는 첨단과 문화 그리고 친환경과 주거가 가장 잘 어우러진 복합 첨단생활도시로 부상할 것"이라며 "강서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구를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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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란 무엇인가

저자
바츨라프 스밀 지음
출판사
삼천리 | 2011-02-09 출간
카테고리
기술/공학
책소개
인간의 삶과 현대사회를 지탱하는 원동력, 에너지!석유ㆍ가스ㆍ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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