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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북소리
    공감한줄 2013. 11. 27. 09:19



    자신의 영혼을 경이로운 예술가이자 치유자이며, 우리와 창조주 사이의 중재자인 자연과 일대일로 대면시키려 했던 소로의 이 희귀하고 행복한 기획은 오늘날에 와서 점점 그 은혜로운 효과를 광범위하게 발휘하고 있다. 오늘날의 야외활동과 식물 애호, 동물과의 교감을 70년 전과 비교해보라. 그러나 오늘날도 혼자만의 시간을 자주 가지는 일의 헤아릴 수 없는 가치를 사람들이 너무 등한시하고 있다. 소로는 경건하게 귀 기울였고, 일기에 다음처럼 기록한다. “내가 다른 사람들과 보조를 맞추지 않는 것은 다른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곡조든, 얼마나 멀리서 들려오든, 누구라도 그 자신이 듣는 음악에 발걸음을 맞추게 해줄 일이다.”


    / 에드워드 월도 에머슨 <소로와 함께한 나날들>(책읽는오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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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으로 [만]나는 [세]상 ⓒ지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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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로와 함께한 나날들

    저자
    에드워드 월도 에머슨 지음
    출판사
    책읽는오두막 | 2013-09-27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소년 에머슨의 눈을 통해 바라본 소로의 ‘느린 삶’ “나는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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