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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로 건너간 사랑동행한걸음 2014. 3. 2. 20:40
한신대학교 해외봉사단이 월드쉐어와 함께 네팔에 위치한 바굴롱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 월드쉐어)
<지데일리 손정우기자> 한신대학교 해외봉사단이 월드쉐어와 함께 네팔에 위치한 바굴롱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월드쉐어에 따르면 지난 1월17일부터 30일까지 12박14일로 진행된 이번 나눔활동은 21명의 한신대학교 봉사단원이 월드쉐어와 함께 네팔을 방문했다.
한신대학교 학생들은 바굴롱 Holy Child School의 정문과 화장실에 벽과를 그리고 마을의 놀이터와 람레카 초등학교의 놀이터를 색칠했다. 또 마을도서관 책장 꾸미기와 바굴롱 따토빠니지역의 공동수도 사업을 진행하는 노력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Holy Child School과 버꾼데 마차푸치레 초등학교의 3세~중3학년을 상대로 음악, 미술, 체육 등의 교육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한국-네팔 친선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해 부채춤과 마술, 태권도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신대학교 사회학과 이선혜 학생은 “우리를 모르던 사람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먼저 인사해주는 것을 보며 내가 누군가에게 이렇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처음 느끼게 되었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힘임과 동시에 희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독어독문학과 유정원 학생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그들에게서 나 스스로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삶의 여유를 갖고 더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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