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감의 메아리는 우연한 자극으로부터한장의사색 2013. 3. 17. 10:08
<크리에이터의 즐겨찾기> 지콜론북 편집부 지음, 지콜론북 펴냄
대체로 주변 환경에서 얻는 편이며, 의뢰받은 일의 경우 핵심 아이디어는 해당 내용에서 얻으려 한다. 하지만 내용이나 요구 사항이 명쾌하지 않을 경우, 연상되는 부수적인 자료를 참고해서 몇 가지의 아이디어를 얻고 그것들을 조합하기도 한다.
기분 전환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좋지만, 이 방법은 장소에 제약이 있고 하루에 여러 번 써먹기가 어렵다. 대신, 책상 위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서 기르고 있는 화분들을 양옆에 올려 두면 묘한 집중력이 생기기도 한다. 그 밖에는 작업과 관계가 있을 법한 것들을 뒤져 보기도 하는데, 맥없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작업에 몰두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나에게는 좋건 싫건 밖에서 가지고 온 물건들을 우선은 책상 위에 늘어놓는 버릇이 있다. 북마크도 마찬가지다. 계속해서 찾게 되는 물건은 늘 그 자리에 두게 마련이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한꺼번에 정리해 버린다.
- <크리에이터의 즐겨찾기> 중에서, 자료도움 지콜론북.
<함께하는 우리들의 세상이야기 ⓒ지데일리 gdaily4u@gmail.com>
'한장의사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를 때마다 떨어져나가는 조각들 (0) 2013.03.30 나라가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 '국민의 행복' (0) 2013.03.25 아스팔트를 덮은 아름다운 꽃잎들 (0) 2013.02.22 생활의 핵심은 '높이' (0) 2013.01.07 TV를 끄면 보이는 행복들 (0)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