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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를 때마다 떨어져나가는 조각들한장의사색 2013. 3. 30. 00:44
좋은 사진들.
비극과 폭력은 분명히 강력한 이미지를 만든다.
이런 사진을 통해 우리는 돈을 번다.
그러나 사진 한장 한장마다 우리는 대가를 치른다.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감정, 연약함 그리고 동정심이 셔터를 누를 때마다 우리에게서 떨어져나간다.
/ 그레그 마리로비치 & 주앙 실바 [뱅뱅클럽] 중에서(자료도움: 월간사진)
<뱅뱅클럽> 그레그 마리로비치 & 주앙 실바 지음, 김성민 옮김, 월간사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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