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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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권 문화메카 '북서울미술관' 개관비즈니스존 2013. 9. 29. 08:49
그동안 타 지역에 비해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서울 동북부지역 시민들의 문화갈증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 내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북서울미술관은 아파트 숲에 가려진 수락산, 불암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작은 동산에서 느낄 수 있도록 언덕형태로 건립됐다. 접근성을 최대화하고 디자인과 시공의 완성도가 우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13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북서울미술관은 관람객들은 공원을 거닐며 쉽게 미술관으로 접근할 수 있고 기존 조각 공원의 다양한 동선의 산책로를 동산 위로 연결함으로써 미술관과 공원이 만나고, 사람, 자연, 예술을 이어주는 문화소통 공간으로 조성됐다. 본전시장인 1, 2층 대형전시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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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이 해부하는 '문화의 진화'문화 2013. 4. 9. 08:14
[컬처 쇼크] 세상을 움직이는 학자, 사업가, 예술가, 기술자들이 모여 학문적 성과를 나누고 지적 탐색을 펼치고 있는 엣지재단.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는 창립자 존 브록만이 그동안 엣지의 지적 성과를 담은 인터뷰, 기고문, 강연문 등의 글을 편집해 마음, 문화, 생각, 생명, 우주의 다섯 분야로 집대성한 것이다. 는 이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우리 시대 문화의 가장 첨예한 쟁점과 첨단 지식을 다룬다. 언어와 학문, 예술, 제도, 테크놀로지, IT 등 인류가 만들어낸 물질적, 정신적 소득인 문화는 인류가 가진 가장 폭발적인 힘이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문화 변화의 속도와 영향력이 빠르고 광범위해진 시대를 살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세대가 가장 첨예하게 던져야 할 질문, 즉 ‘문화는 무엇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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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디자이너 위한 디자인 멘토링비즈니스존 2013. 3. 29. 23:39
[Seminar] 예비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인 멘토링 특강이 한빛미디어 출판사와 1300K 공동주최로 오는 4월4일 합정역 에코브릿지에서 열린다. ‘맛있는 디자인 어도비CS6 시리즈’의 대표 지은이인 디자인아트플러스 대표 임화연 씨와 김진디자인의 편집디자이너 황지완 씨가 멘토로 나서는 이번 행사는 디자이너를 위한 포토샵과 인디자인 실무 팁은 물론 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1300K 홈페이지(www.1300k.com)를 통해 가능하다. 손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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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들의 매혹적인 발자취문화 2013. 3. 4. 17:27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 삶의 환희와 고통, 현실의 적나라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세기의 눈’으로 불리며, 20세기 격변의 현장과 다양한 인간 군상을 예리한 시선으로 담아낸 그는 순간의 미학을 추구한 사진예술의 거장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화가로 예술계에 입문한 그는 1931년에 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 이국적인 풍물을 촬영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진과 인연을 맺게 된다. 초창기 그의 작품은 초현실주의의 영향을 받아 대상에 추상적으로 접근하곤 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에서 종군 사진작가로 활동하다가 포로가 돼 수감 생활을 한 뒤, 그는 ‘인간의 가치’에 눈을 뜨게 된다. 이때부터 그는 비로소 사진애호가를 넘어 진정한 포토저널리즘의 길을 걷게 됐다. 1947년 카르티에 브레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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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달라 더 즐거운과학 2013. 1. 10. 18:22
[사이언스 이즈 컬처] 현대 과학의 가속적인 발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의 문화와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과학의 가속도에 걸맞은 인문학의 질문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질문에 따라 인문과학, 자연과학, 예술의 통섭적 사고가 이 시대의 정치적, 경제적, 미적, 지적 지평을 새롭게 창의하며 인류의 삶의 양태를 변화시켜가고 있다. 는 혁명의 첨단에 선 사람들의 생각을 모은 책으로, 5년에 걸쳐 예술가, 물리학자, 저술가, 디자이너, 건축가, 유전학자, 무용가, 소설가, 철학자 등 현대의 최고 지성 44인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눈다. 미술가 친구가 한 사람 있는데 이 친구는 가끔 나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꽃을 집어들고는 이렇게 말하는 거죠. “얼마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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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철의 걷는 그림>문화 2010. 12. 4. 22:23
스쳐가는 우리의 모습들 [지데일리] http://gdaily.kr/11536 크로키(croquis)란 회화에서 초안, 스케치, 밑그림 등의 뜻을 지닌 기법을 뜻하는 용어로 대상의 특징을 단시간에 재빨리 포착해 그리는 것을 말한다. 예술창조의 기초가 돼 있는 것으로 작가의 감성이나 감동이 솔직하게 표현된다. 최호철은 지난 1988년 이래 항상 크로키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우연히 부딪히는 주변의 이미지를 크로키로 그려냈다. 그렇게 모인 크로키북이 어느새 130권을 넘었고,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열렸던 전시회 ‘곁에 있는 풍경’에서 그의 크로키들은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우고도 남았었다. 전시회를 찾은 많은 이들이 그 벽 앞에서 한참 동안이나 발걸음을 멈췄었다. 은 그들을 감탄하게 하고 때로는 웃음 짓게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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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 수채화>문화 2010. 10. 31. 18:56
수채화의 넘치는 매력 지데일리 http://gdaily.kr/10424 그림 그리기를 겁내거나 자신 없어하는 사람들이라도 작품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들고 취미로 그림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이러한 이유로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거나 처음 시작하려는 이들에겐 어떤 그림 그리기가 좋을까? TV 예술가인 얼윈 크로셔와 예술가이자 교수인 셰론 핀마크, 예술가 겸 선생님인 트레버 워프는 ‘수채화’를 권한다. 수채화는 그 어떤 기법보다도 매력적이다. 도구나 재료가 익숙하고 편할 뿐 아니라 물감의 농도를 조절하거나 색을 섞어 여러 가지 색을 만들기도 쉽다. 또 물감이 마른 상태에서 덧칠하는 번지기, 마른 물감 위에 덧칠하기, 뿌리기, 그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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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정원문화 2010. 8. 11. 21:36
우리 어린 시절에…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727 ≪아버지의 정원≫은 그림에 대한 이야기다. 그러나 그림을 읽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미술서가 화가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이 펼치는 작품세계에 관심을 뒀다면 이 책에서는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 즉 관객에 주목한다. 지은이 정석범은 이 점에 주목해 자신의 경험을 통해 그림에 대한 이야기와 분석, 미술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의 소설 같은 지은이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 책은 각각의 에피소드 마다 명화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클로드 모네ㆍ빈센트 반 고흐ㆍ에드바르트 뭉크ㆍ앙리 마티스ㆍ프리다 칼로ㆍ윌리엄 터너ㆍ바실리 칸딘스키 등 서양화가부터 나빙ㆍ 거렴ㆍ안도 히로시게ㆍ김득신 등 동양화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그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