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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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놀이터, 단 하루면 ‘뚝딱’사회 2013. 11. 6. 10:18
[단 하루의 기적, 카붐!] “불을 지피기 위해서는 불씨 하나면 충분하다.” 은 지난 1996년 좁은 아파트에서 출발해 100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2000여 곳의 놀이터를 지은 대기록을 지닌 단체로 성장한 ‘카붐’에 대한 이야기다. 카붐은 당초 미국의 모든 아이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안전하고 멋진 놀이터를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세워졌다. 놀이터가 필요한 지역공동체를 상대로 필요한 도구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황량한 빈터를 단 하루 만에 놀이터로 바꾸는 주역이 돼왔다. 카붐은 나아가 잃어버렸던 공동체 내의 결속을 되찾으며 변혁을 일으키는데도 큰 힘을 발휘해왔다. ◈ ‘놀이’를 위해 일생을 바치다 사람들은 곤란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이렇게 말하며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그럼 그렇지,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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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위한 힘>사회 2010. 11. 9. 22:49
‘함께’라는 큰 힘 지데일리 http://gdaily.kr/10641 우리 사회에 좋은 일을 하고 싶은 개인이 점점 많이 출현하고 있다.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변호사가 된 후 시민단체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행지에서 알게 된 오지의 아이들에게 도서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경제적 조건이 좋은 직장을 거부하는 이도 있다. 평생을 모은 돈을 장학재단 등에 기부했다는 소식도 이제는 제법 자주 들려온다. 좋은 직장 나와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내가 가진 것을 남들과 나누려는 청소년들과 청년들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나아가 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기부’와 ‘나눔’의 확산, 비영리단체와 사회적 기업의 성장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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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술사회 2010. 6. 22. 18:14
“주는 동시에 받는 것은?” 최근 우리사회에서도 나눔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나눔의 의미와 방법을 좀 더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적 나눔가와 비영리조직 전문가가 함께 쓴 ≪나눔의 기술≫은 기부자들에게 기부의 목적과 방법, 의미를 알려주고 그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될 비영리조직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지은이( )는 기존의 나눔과 대비해 영혼과 계획, 따뜻한 감성과 냉철한 이성(비즈니스 마인드)을 겸비한 ‘새로운 나눔’을 제안한다. 책에 따르면, 새로운 나눔은 기본적으로 기존의 나눔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한다. 나눔이라는 대의에 감정적으로, 일시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수혜자들에게 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같은 액수로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계획적 나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