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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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미디어, 김초혜시인 훈육서 ‘행복이’ 펴내비즈니스존 2014. 5. 12. 14:08
[지데일리] 시공미디어가 김초혜 시인의 신간 에세이 를 내놓았다. 이 책은 김초혜 시인이 2008년 당시 초등학교 2년생이던 자신의 첫 손자 재면 군에게 1년 동안 매일 쓴 편지 365편을 엮은 책으로, 손자를 향한 할머니의 순수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의 마음을 담아 한 자 한 자 직접 손으로 쓴 365일간의 기록이다. 김초혜 시인은 베스트셀러 시집 ‘사랑굿’의 작가로, 196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한국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현대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한 국내 대표 여류시인이다. 저자는 200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 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손자에게 쓴 365편의 편지를 담은 가죽노트 5권을 고이 간직해 오다가 지난해 재면 군에게 중학교 입학 선물로 건냈다. 이 편지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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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상자 속 사랑공감한줄 2014. 5. 8. 21:37
데이브와 리치… 오늘 우리 네 식구가 한 자리에 모여서 시간을 같이 보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지만 우리는 제각기 자기가 가야할 곳으로 가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단다.얼굴에 밝은 미소를 띠고 자기 책임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도 일종의 사랑이란다. 주위에 있는 여러 사람들을 한없이 기쁘게 해주는 일이니까. / 패트릭 코널리 (김영사) [책]으로 [만]나는 [세]상 ⓒ지데일리자료제공 gdaily4u@gmail.com트위터 @gdaily4u 말공부저자조윤제 지음출판사흐름출판 | 2014-03-24 출간카테고리자기계발책소개말을 단순히 기술이나 재주로 배우려 하면 금세 밑천이 드러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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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똑같은 정의시네마in 2013. 11. 8. 13:37
사실 나는 얼마만큼의 돈이 있어야 실질적으로 부유한 것이냐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 내 대답은 항상 똑같다. 나는 부유함의 여러 요소 가운데 돈이 가장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내 순자산은 포브스지에서 선정하는 4백 위 안에 들지 않고, 거기에 이름을 올리고 싶은 생각도 없다. 하지만 나는 건강하고, 홀아비 신세로(물론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아이 둘을 멋진 젊은이로 키웠으며, 내 가치관을 반영해 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것이 부유함에 대한 내 정의이다. 부유함은 감사하는 마음일 수도 있다.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우리가 날마다 받고 있는 축복이 얼마나 큰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다. 내가 아버지 없는 아이를 대물림하지 않는 것이 내게는 큰 축복이었다. / 크리스 가드너 (한스미디어) - 함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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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힘을 다해 배우는 때이기에공감한줄 2013. 9. 30. 16:28
사람들이 흔히 세속적 성공을 이끄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외모나 활발한 성격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들이 노년기에도 부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아동기에 따뜻하고 친밀한 관계 속에 자랐거나, 아동기에 가졌던 좋은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생겨난 간접적 결과물이다. 왜냐하면 아동기야말로 아이들에게 앞으로의 삶을 확신을 갖고 살아가도록 온힘을 다해 배우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인생 전반에 걸쳐 성공하는 삶을 예상하게 하는 척도는 어린 시절의 경제적 풍요나 사회적 특권이 아니라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경험이다. / 조지 베이런트 (21세기북스) 트위터 @gdaily4u 자료도움 gdaily4u@gmail.com 행복의 비밀저자조지 베일런트 지음출판사21세기북스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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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음의 시선을 바꾼다면?공감한줄 2013. 6. 18. 07:47
슬픔과 기쁨을 가르는 감정의 정도도 딱 방석 한 단 그 정도의 높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 단만 더 높이 올라 바라보면 어제까지의 불행이 행복으로 보이기도 하고, 시선의 높이를 한 단만 다시 낮춰 보면 무거운 절망의 시간 속에 희망이 숨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마음 속 방석 한 단에 올라가거나 내려오는 것으로 시선을 바꿀 수 있습니다. 불행이 아닌 행복 쪽으로, 절망이 아닌 희망을 향하여. / 고도원 (홍익출판사) 트위터 @gdaily4u 자료도움 gdaily4u@gmail.com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저자고도원 지음출판사홍익출판사 | 2011-01-25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고맙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고도원이 전하는 따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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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시의 매력을 찾는다면?공감한줄 2013. 3. 21. 13:42
내가 소도시에 사는 것을 좋아하는 까닭은 그곳에서는 삶의 기본 원칙이 사랑의 윤리에 토대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원칙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살기를 바라는 것이기도 하다. 내가 소도시(지금은 머무는 시간이 예전만큼 많지는 않지만)를 선호하는 까닭은 거기에는 이웃을 사랑하는 정신, 즉 서로에 대한 유대감과 돌봄의 정신, 서로를 존중하는 정신이 살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치들은 내가 어린 시절을 보낸 도시의 동네에도 있었다. 나는 뉴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내가 사는 곳은 일종의 조합형 아파트여서 서로를 잘 알고 서로 도우며 지낸다. 우리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런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향상시키려고 노력한다. 자신이 사는 곳이 인정 넘치는 곳이 되도록 모두 애쓰고 있을 뿐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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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아주 짧은 꿈이니 <미칠 수 있겠니>라이프 2011. 6. 23. 17:45
삶은 아주 짧은 꿈이니 는 7년 전 일어난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진의 이야기다. 진의 남편 유진, 섬의 드라이버 이야나, 이야나의 친구 만, 만의 의붓엄마, 이야나의 약혼녀 수니, 진의 집에서 일한 서번트 여자아이와 그 여자아이를 사랑한 남자아이. 이들 각각의 사연들이 과거의 살인사건과 현재 일어난 지진과 해일 속에서 하나둘씩 퍼즐처럼 맞춰진다. 살인사건 이후 사라진 유진을 찾아 늙지도 못한 채 오랜 세월을 보낸 진의 이야기는 어떻게 끝날까. 이 책은 오래 전 잃어버린 삶과 사랑을 깨닫는, 또 새로운 사랑을 찾게 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다. *미칠 수 있겠니, 김인숙, 한겨레출판 지은이 김인숙은 이 책에서 한 여자의 ‘미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과 그 상황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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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그리움, 그리고 사랑 <예술가와 위인들의 연애편지>라이프 2011. 5. 26. 17:18
설렘과 그리움, 그리고 사랑 “사랑은 음악, 시, 그리고 예술의 출발점이다. (…) 달빛은 즐거운 열병이고, 별들은 편지들이다. 꽃들은 암호 해석자이고, 공기는 노래가 된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같은 별을 보고, 같은 책을 읽고, 감정을 공유한다면 어찌 그것이 즐겁겠는가?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친구, 기회, 재산을 아름다운 연인의 몸값으로 기꺼이 즐겁게 지불한다. 그는 사랑하는 여인이 머리카락 하나도 다치지 않도록 노력한다.” - 랠프 왈도 에머슨 오늘날 편지함은 각종 정보지와 소식지, 청구서, 광고물 따위만 가득 쌓여 간다. 그렇지만 어느날 그 속에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면... *예술가와 위인들의 연애편지, 조은경 편역, 누멘. 연애편지. 생각만으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