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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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심리학사회 2010. 10. 8. 13:28
마음의 이면엔 무슨 사연이? 지데일리 http://gdaily.kr/6841 이루지 못한 사랑을 오래 기억하는 이유가 일반적으로 매듭짓지 못한 일을 더 잘 기억하는 ‘자이가르닉 효과’ 때문이라고 한다. 이를 알게 되면 힘든 기억을 조금은 더 빨리 놓을 수 있을 것이고, 수줍음이 온화한 성품의 표현이 아니라 너무 높은 기준을 세워놓고 거기 못 미치는 자신을 수치스러워하는 감정임을 안다면 지나친 수줍음에서 벗어날 방법도 찾을 수 있다. ≪행복한 심리학≫은 시인 김경미가 ‘수줍음’ ‘시기심’ ‘열등감’ ‘불안’ ‘콤플렉스’ ‘질투심’ ‘냉소’ ‘후회’ ‘우울’ 등 심리적 소재를 이야기로 풀어 쓴 심리 에세이다. 지은이는 국내에 출간된 심리 서적 가운데서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가려 뽑아, 가족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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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마음을 내려놓다라이프 2010. 10. 2. 23:12
사랑하고, 싸우고, 웃고, 울고 지데일리 http://gdaily.kr/6070 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꿈을 잃지 않는 것, 내 갈망이 고갈되지 않는 것, 그리하여 내 삶이 더욱 의미를 갖는 것… 그래, 그것이다 목마를 때 차가운 물을 찾듯, 배고플 때 맛있는 음식을 탐하듯, 외로울 때 뜨거운 연애를 구하듯, 우리는 사랑과 삶의 의미를 향한 끊임없는 갈증과 허기와 공허를 호소한다 내가 사랑을 느끼는 한, 내 심장이 사랑을 원하는 한, 내게 사랑이 올 것이라고 믿는 한, 나는 언제나 스물한 살이다. 푸릇푸릇한 청춘의 나이를 넘긴 어느 누구에게나 그리울 나이를, 노래는 그리워하지 말고 항상 가슴에 담으라고 명랑한 아가씨가 깔깔거리며 웃듯이 밝은 곡조로 이야기한다. 는 숲을 필생의 업으로 삼고, 숲을 가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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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한 매혹사회 2010. 9. 29. 22:07
[여자가 섹스를 하는 237가지 이유] 앨프리드 킨제이가 미국 전역의 남녀 8000여 명의 성 활동 이력을 수집한 사상 최대 규모의 조사 연구를 수행, 1948년과 1953년에 각각 와 등 이른바 를 출간하며 ‘성’이라는 금기에 도전한 이후 수많은 후속 연구들이 인간의 성애와 관련된 결과물들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후 반세기가 흘렀음에도 성 과학의 아버지 킨제이도, 그 뒤를 이은 다른 연구자들도 단 한 번의 의구심 없이 지나쳐 버리고 만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왜?”, “도대체 인간은 왜 섹스를 하는가?”였다. “어떻게”와 관련한 연구들이 줄을 잇는 동안 “왜”에 대해서는 의문조차 품지 않았던 한 가지 이유는 과학자들은 물론이고 모두가 그 답을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답은 한결같았다.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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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사회 2010. 5. 11. 10:35
‘장영희’ 희망의 다른 이름 지데일리 http://gdaily.kr/2248 “인생은 길 없는 숲이고, 길을 찾아 숲 속을 헤매는 것이 우리네 인생살이입니다. 나무를 헤치며 가다보면 때로는 얼굴에 거미줄이 걸리기도 하고 나뭇가지에 눈이 찔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길을 잘못 들었다는 생각에 떠났다 돌아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시 중간에 시인은 말합니다. 운명이 내 말을 일부러 오해하여 내 소원의 반만 들어주어 날 아주 데려가 돌아오지 못하게 하지 않기를. 잠시 떠나고 싶지만 영원히 떠나고 싶지는 않은 곳이 바로 이 세상입니다. 어차피 운명은 믿을 만한 게 못 되고 인생은 두 번 살 수 없는 것. 오늘이 나머지 내 인생의 첫날이라는 감격과 열정으로 사는 수밖에요.” ‘문학의 숲을 거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