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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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증가…전세난 숨통 트일까?비즈니스존 2013. 10. 30. 11:41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이 올해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늘어나면서 올해 20만9000호보다 36.5% 증가한 28만5000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경우, 올해 8만8000호보다 8.0% 증가한 9만5000호 아파트가 입주될 예정으로, 경기지역은 5만2000호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반해 서울은 올해 2만8000호에서 내년 3만1000호), 인천 8000호에서 1만2000호로 올해에 비해 각각 9.4%, 48.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도 19만호의 아파트가 입주되면서 올해 12만1000호보다 57.2%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역시는 올해 5만4000호에 비해 19.6% 증가한 6만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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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목돈 안 드는 전세Ⅰ’ 출시비즈니스존 2013. 9. 27. 14:36
전세자금 마련에 애로를 겪는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목돈 안 드는 전세Ⅰ’이 다음달 1일부터 시중은행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NH농협은행 등 6개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은 은행연합회를 통해 목돈 안 드는 전세Ⅰ상품 약관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의 승인이 날 경우 이르면 이들 시중은행은 오는 30일부터도 상품가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금리는 최저 3.42%부터 최고 4.87%(신용도 5등급에 2년 만기 기준)로 판매 은행과 우대 조건에 따라 1.45% 정도 차이를 보인다. 은행별 금리는 신한은행이 3.42~3.82%로 가장 낮다. 이어 우리은행(3.52~4.02%), 기업은행(3.59~4.68%), 국민은행(3.7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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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ㆍ28 전월세 대책 실효성은?…‘글쎄’비즈니스존 2013. 9. 25. 11:40
주택거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8ㆍ28 전월세 대책’이 실질적으로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수도권 지역의 전월세 가격을 잡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란 분석이다. 수도권 전월세 안정화?…아직 역부족 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8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월세 거래는 전국 10만6000여건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약 1.4% 증가했다. 전월세거래량은 지난해 10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 폭은 작은 편이다. 수도권의 경우 7만2000건이 거래돼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고, 지방은 3만4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다. 서울은 6.2% 증가했으며, 강남3구는 증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