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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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디저트와 같다면?공감한줄 2013. 5. 21. 18:30
한 의사가 말했습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지만 스트레스를 피하며 살 길이 없는 것이 현대인의 운명이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식후의 디저트 같은 것으로 여기고 가볍게 다루라”라고 말이지요. 스트레스와 식후의 디저트는 의외의 결합이어서 그만큼 더 신선합니다. 스트레스를 삶의 디저트로 다루라, 참 멋진 조언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를 지치게 했던 스트레스를 한 알의 사탕처럼, 녹차로 만든 셔벗처럼, 딸기로 만든 스무디처럼 산뜻한 디저트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삶의 밑그림 같은 스트레스를 너무 심각하게 다루지 마시기를. 식사의 마침표가 되어 주는 디저트처럼 잠깐이라도 달콤하게 다루어 보시기를. 하루의 멋진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 김미래 (페이퍼스토리) 오늘의 오프닝 저자 김미라 지음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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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밝혀주는 진리가 있다면?공감한줄 2013. 5. 20. 18:09
열린 마음으로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열린 마음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살펴보면 비로소 평소에는 별 생각 없이 지나치고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것들이 내 삶을 윤택하게 해준다는 아주 단순한 진리를 그 사람의 질책으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서도 내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많습니다. 소리 없이 내 삶을 지탱해 주고 있지만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그 고마운 존재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표현해 봅니다. / 김지현 (서교출판사) 그곳에 가면 사랑하고 싶어져 저자 김지현 지음 출판사 서교출판사 | 2013-04-10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 모르는 곳에 간다는 것, 모두가 다... @gdaily4u 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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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일까?공감한줄 2013. 5. 20. 09:45
불현듯 삶의 운전대를 확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삶을 끝내려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주인공인 걸 잠시 쉬고 싶을 때. 삶의 구심력이 너무 강해서, 그 삶의 폭풍에 내가 자칫하면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을 때. 정말 잠시만, 잠시만 내 삶의 운전대를 놓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잠시’라는 것이 잠깐 영화를 본다든지 낮잠을 늘어지게 자는 것만으로는 충족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DVD플레이어의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듯이, 잠시 내 삶을 멈춘 채로 다른 시간대를 살고 싶은 마음. 여행은 바로 그럴 때 떠나야 제맛입니다. / 정여울 (21세기북스)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저자 정여울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13-05-1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청춘의 빛나는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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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어떤 색일까?공감한줄 2013. 5. 3. 06:54
예전에 영화 〈원 나잇 스탠드One Night Stand〉에서 “걱정 마. 인생은 오렌지니까”라는 대사를 듣고 한참을 고민했던 적이 있다. 왜 오렌지라는 거지? 바나나나 토마토, 혹은 복숭아는 안 되나?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게 정답이었다. 누군가에게 인생은 오렌지일 수 있고 또 바나나일 수 있고, 혹은 개떡이나 똥파리일 수도 있다. 그러니까 저마다 각자의 의미로 인생을 사는 거다. / 김경 (달) 나는 항상 패배자에게 끌린다저자김경 지음출판사달 | 2013-04-18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뼛속까지 아름다워지는 취향의 파노라마!내 취향대로 살며 사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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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삶을 의심했다라이프 2013. 4. 22. 00:17
[모범답안에 반역을 권함] 과거 미국의 유명한 인권지도자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일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그는 젊었을 때 수레를 끌고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워낙 무거워서 누군가가 뒤에서 수레를 밀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그는 수레를 세우고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에 우두커니 서서 수레를 밀어줄 사람을 기다렸다. 그러나 그 누구도 수레를 밀어주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없었다. 그 누구도 수레를 밀어줄 생각은 않고 그냥 그의 곁을 지나쳐 갔다. 그는 하는 수 없이 무거운 수레를 끌고 급한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곧 그의 온 몸에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숨이 막혀왔다. 바로 그 때 그 힘든 모습을 본 어느 행인이 뒤에서 수레를 밀어주기 시작했다. 스스로 아무런 생각도,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기적만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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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해도, 실패해도 괜찮아"라이프 2013. 4. 16. 10:52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도의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언제나 이 같은 말을 입에 달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그 결과가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우리는 자신을 그런 상황으로 몰아간 시스템에 질문을 던지기보다는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며 자기 안으로만 몰입해간다. 그러나 이렇게 시스템에 얽매여 살아가는 삶이 정말 행복한 걸까. 자신도 모르게 그저 시스템에 휩쓸려 강박적으로 스스로를 몰아가지만, 오히려 공허한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 성공하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없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하지만, 점점 중심을 잃고 흔들리기만 하는 것은 왜일까. 국내에 ‘걷기 여행’ 붐을 일으킨 김남희와 슬로라이프라는 개념을 처음 제안한 일본의 환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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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은 누굴까?공감한줄 2013. 4. 15. 17:12
생애 처음 찾아온 경제적 안정은 달콤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여말선초(麗末鮮初)로 부르는 인생 주기, 50대 초중반의 연령 지대에 이르자 전혀 예상치도 않았던 질문이 단단히 닫힌 것만 같았던 맨홀 뚜껑을 열고 출현했다. “너는 누구냐.” 너는 누구냐고? 이 느닷없는 질문을 제기한 자의 정체를 몰라 어리둥절했다. 너는 누구냐? 글쎄, 나는 누굴까? 나는 교수다. 그래 그건 알아, 그런데 그거 말고 무얼 하고 있는가, 삶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너는 왜 매일 논문 쓰느라 허우적대고 있는가, 허둥대면서 30~40대를 살아왔을 뿐 ‘진정한 너’를 찾아본 적이 있는가? 이 질문을 제기한 내 심연의 ‘다른 나’에게 줄 답이 없어 난감했다. 정말 난감했다. / 송호근 (이와우) 그들은 소리내 울지않는다저자송호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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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갖춰야 할 바람직한 자세는?공감한줄 2013. 4. 15. 10:09
중요한 건 생각입니다. 기술은 못하면 바꿀 수 있지만 생각을 못 바꿔서 좌절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그때는 물이 가득 찬 풍선을 한번 바늘로 찔러줘야 합니다. 주사기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합니다. 리더가 순간순간 선수들을 힘들게 몰아붙이더라도 거기에는 늘 애정이 있어야 합니다. / 김성근 (이와우)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저자김성근 지음출판사이와우 | 2013-03-18 출간카테고리자기계발책소개함께한 이들에게 인정받는 리더가 진짜 리더다!40년간의 진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