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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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관찰자과학 2013. 10. 15. 15:24
[과학자의 관찰노트] 에드워드 O. 윌슨을 비롯한 15명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기록한 ‘자연의 현장’이 담긴 노트가 공개된다. 는 동물행동학, 생태학, 고생물학, 곤충학,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들의 노트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과학자들의 삶과 그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다양한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휴대용 수첩부터 사적인 감상이 담겨 있는 일기와 체계적으로 정리된 탐사 전용 노트까지, 과학자들의 생생한 관찰 기록을 접할 수 있다. 하버드 대학교의 곤충학자 마이클 R. 캔필드. 그는 젊은 시절 연구가 난관에 부딪힐 때면 다윈의 를 펼쳤다. 진화론과 을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이 책 역시 5년여의 탐사 기간 동안 기록한 18권의 ‘관찰 노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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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것 나름의 존재이유라이프 2013. 7. 9. 09:23
아토피가 있어서 다행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토피 증상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힘들고 불편한 증상을 동반해서다.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만일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만 증상 그 자체는 불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아토피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물이 들어온다는 일종의 신호와 같다. 아토피 유전자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물이 들어올 경우 거 사실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만일 해독 작용이 매우 약한 사람이 몸에 맞지 않은 음식을 먹었을 때 이를 증상으로 표현하는 유전자가 없다면 장기에 심각한 손상이 가해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어떠한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렇다. 아무것도 의식하지 못한 채 맞지 않은 음식을 계속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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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통섭을 이끄는 자의 것사회 2013. 4. 3. 22:54
[통섭적 인생의 권유] 공감하는 지적생활인 최재천. 그는 앎과 삶이 일치하는 우리 시대 지식인으로 불린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통섭학자로 유명한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시인의 마음을 가진 과학자’로 통한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라는 시의 한 구절처럼 그는 동물들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며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한다. 그렇게 그는 오랜 세월 동안 동물과 공감해왔다. 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사람들과 공감해왔다. 매일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끊임없이 세상과 소통한다. 이것이야말로 앎과 삶이 일치하는 지적생활인의 모습이며 이 세상을 멋지게 살아가는 최재천 교수만의 공감 비결이자 스타일이다.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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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들여다본 자연은…과학 2012. 8. 30. 19:07
[별빛부터 이슬까지] 과학은 처음부터 끝까지 차갑기 짝이 없으며 낭만과는 거리가 먼 분야일까? 는 과학이 중립적이고 냉정한 시각으로 자연을 판단하며, 차갑고 기계적인 학문이라는 사람들의 오해와 편견에 부드럽게 의문을 제기한다. 이 책은 누구나 볼 수 있는 구름, 새, 산, 호수를 비롯해 옛날 옛적부터 존재했던 땅과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태양 등 자연의 수많은 형상과 피조물을 대상으로 간단한 실험과 관찰을 하면서 특별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끌어낸다. 자연과학을 통해 자연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으며 특별한 도구 없이 간단한 방법으로도 관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꾸준히 떨어지는 물방울은 바위도 뚫는다”라는 격언이 있다. 마찬가지로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꾸준히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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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과학혁명 '자연중심 기술'과학 2012. 8. 14. 10:25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경제 성장과 환경 보존은 공존할 수 있는 목표일까? 생태적 풍요와 경제적 번영은 과연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일까? 산업화가 시작된 이래 인류의 경제적 발전은 꾸준히 계속돼 왔다. 하지만 그 대가는 언제나 자연이었다. 그리고 이와 같이 자연을 희생시키는 경제적 발전이 계속된다면 자연은 물론 우리 인류의 미래까지도 위협할 수 있음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인류는 자연과 공존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왔다. 이런 흐름에 가장 민감하게 대처해온 과학계에서도 최근 생태적 풍요와 경제적 번영을 함께 이룰 수 있는 과학기술로, 자연을 모방하고 자연의 메커니즘을 본뜬 생물영감(bioinspiration)과 생물모방(biomimicry)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는 이처럼 자연에게서 인류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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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정도>카테고리 없음 2011. 1. 12. 17:48
명확한 ‘목적함수’를 가졌는지 http://gdaily.kr/13433 국내 경영학 일선에 서온 윤석철 교수가 지은 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경영학 등 평생 동안 연구한 이론과 업적을 바탕으로 삶의 목적을 가치 있게 실현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담아내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학문적 이론과 사례는 세상의 이치에 내재한 ‘목적과 수단의 관계'를 통해 인생의 가치(목적)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과 선택의 기준을 보여준다. 지은이는 연구 결과를 10년마다 책으로 펴냈다. 오랫동안 갈고 닦은 연구 과정이 10년이란 성찰과 성숙의 단계를 거쳐 세상에 나오는 것이다. 그 결과물들이 바로 지난 다. 이번에 나온 책은 10년 만에 출간하는 그의 신작이자 10년 주기 작 4번째 작품으로 윤 교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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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과학 2010. 11. 12. 14:17
미래사회 미리보기 지데일리 http://gdaily.kr/10688 는 세계 각지에서 인문과학과 자연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과학자들의 10년 후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의 최신 이론과 참신한 주장들을 가진 과학자들은 뇌과학과 물리학, 인류학, 진화생물학, 지리학, 언어학, 철학, 해양학, 문화사회학, 미래학, 우주학을 넘나들며 새로운 세계의 모습을 예측하고 진단하며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는다. 이들은 인간, 뇌, 미래, 자연세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미래 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21세기를 지나는 동안 내면적 인간 경험의 질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 같다. 기억이 어떻게 형성되고 저장되며 재생되는지 알게 되면, 인간은 자신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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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에고이스트과학 2010. 10. 23. 22:32
‘진행중’ vs ‘거짓말’… “무의미” 지데일리 http://gdaily.kr/9166 “관심 없다고? 이 내기의 상금은 지구 전체인데?” ≪에코 에고이스트≫는 지구 온난화에 관한 이야기다. 그렇지만 현재 각계각층에서 회자되고 있는 온난화 논쟁에서 어느 쪽이 옳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에게 지구 온난화를 내기로 생각하고 어느 쪽에 돈을 걸 것인지 묻는다. 지구 온난화 논쟁 내기에서 우리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와 친절한 사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몇 년 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어느 기자가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대니얼 길버트를 만났다. 길버트는 마음이 작용하는 방법에 관한 베스트셀러 책의 저자였으며, 그 기자는 지구 온난화가 그처럼 엄청난 위협이 될 가능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