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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전용거리 조성달리는 마을버스 2013. 9. 30. 18:23
<지데일리=손정우기자> 우장산 근린공원 주변거리를 비롯한 강서구 7곳의 거리가 ‘보행자 전용거리’로 지정돼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30일 강서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보행자 전용거리가 ‘시간제’와 ‘전일제’로 구분, 지역실정에 맞게 운영된다.
우선 구는 저녁시간마다 공원 이용객들로 붐비는 우장산 근린공원 주변을 평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7시30분까지 시간제 보행자 전용거리로 운영하며, 위치는 우장산로 10길 주차장부터 한국폴리텍대학 강서대학까지 360m 구간이다.
또한 방화근린공원 정문에서 후문사이의 거리도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간제 보행자 전용거리로 운영, 보행자의 편의를 도모하며 비교적 차량이용이 드문 거리는 ‘전일제’ 보행자 전용거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염창동 강변성원아파트 옆 연장 110m 폭 8m 거리와 우성2차 아파트와 신동아 아파트 사잇길 연장 130m, 폭 6m 구간은 24시간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되는 전일제 보행자 전용거리가 된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어린이 보행자 전용거리가 생긴다. 대상은 월정초등학교, 내발산초등학교, 치현초등학교 등 주변거리다.
이에 따라 해당 거리들은 안전한 여가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되며, 주민들은 도보·자전거·인라인 등 원하는 방법으로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구의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보행자 전용거리를 걸으며 주민들의 마음에 여유와 행복이 넘쳐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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