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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점 넘쳐나는데, 또?비즈니스존 2013. 10. 2. 10:11
<지데일리=손정우기자> 프렌차이즈 ‘미스터피자’로 대표되는 MPK그룹이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럽풍 베이커리 카페 ‘마노핀(Manoffin)’을 새롭게 연 것. 첫 매장은 이태원점으로, 지난 3일 오픈했다.
'미스터피자' MPK그룹, 유럽풍 베이커리 커피점 론칭
MPK그룹에 따르면, ‘마노핀’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의 차세대 커피전문점으로 영국 전통 방식으로 구워낸 머핀과 컵케이크 등으로 메뉴를 차별화했다. 이를 위해 기존 베이커리와 차별화된 잉글리쉬 머핀군과 컵케이크군으로 메뉴를 전문화했다.
잉글리쉬 머핀군은 매장에서 직접 구운 정통 잉글리쉬 머핀에 꿀 씨앗, 야채, 치킨카레를 채운 제품과 달걀, 야채가 가미된 샌드위치 머핀으로 구성됐다.
컵케이크군은 고급 재료로 바탕으로 다양한 저당 제품으로 구성된 디저트 라인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부담 없이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햇 머핀(모자머핀)’은 커피 컵 위에 뚜껑 대신 머핀을 덮은 마노핀만의 특별한 제품으로, 커피와 머핀을 동시에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따뜻한 커피 온도에 의해 촉촉해진 부드러운 머핀을 맛볼 수 있다.
커피는 단일 농장의 최상급 원두만을 선별해 사용, 물과 온도, 바리스타까지 통합 관리하는 커피개발 프로젝트 ‘M’을 통해 신선하게 제공한다.
MPK그룹은 이번 마노핀 이태원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3개 점포를 추가로 개설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3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테이크아웃 전문점 ‘마노핀 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콘셉트를 강화해 차별화된 테이크아웃 프랜차이즈 모델로 발전시켜나간다는 목표다.
MPK그룹 측은 “커피전문점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커피와 음료 외에 차별화된 메뉴가 필요하다”며 “마노핀은 유럽풍의 프리미엄 베이커리와 인테리어로 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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