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를 위한 개발, 안전하지 않은 먹을거리, 높은 핵 발전 의존도,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의 시대, 어떻게 해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구할 수 있을까? <‘녹색’하라>는 이유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1999년부터 2015년까지 녹색연합과 녹색당에 몸담으며 ‘녹색’ 활동을 하면서 쓴 글을 모은 책이다. 환경오염과 무분별한 개발, 민영화와 FTA가 움켜쥔 밥상,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탈핵과 에너지 전환 등 ‘녹색’ 현장 곳곳을 누빈 흔적이 담겨 있다. 저자는 99%의 삶을 보장하고, 농업을 살리고, 지역에너지를 확대하고, 탈핵을 실현하는 녹색세상을 꿈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녹색’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라고 단언한다. 저자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사회, 경제, 정치, 문화 전반에서 위기가 오더라도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전환을 준비해야 하고, 회복력을 높이려면 식량, 에너지, 물, 경제의 자립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런 활동은 개인이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공동체를 이뤄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전한다. 그것이 바로 ‘녹색’의 길을 걷는 이유이며, ‘녹색당’을 하는 이유라고 얘기한다. (이유진 지음, 텍스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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