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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력 쑥쑥 자라나는 아이들 방학선물 '여기'
    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2. 19:53

    겨울 방학을 맞이한 지역 내 초등학생을 위한 이색 선물이 눈길을 끈다.


    강서구청 제공


    서울 강서구는 겨울방학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방학을 맞이한 지역 내 아이들이 추운 겨울 멀리가지 않고, 집근처 가까운 자치회관에서 창의력을 높이고, 역사와 옛 전통을 배우는 특강을 마련했다.


    등촌2‧3동, 방화2동, 우장산동, 공항동은 창의력을 향상을 위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방화2동은 내년 개의 해를 맞이해 아이들이 멍멍이 달력을 만들며 새해 계획을 짜는 시간을 준비했다. 등촌2동은 아이들이 직접 로봇을 만들어 축구경기를 하고 컴퓨터 코딩도 배운다. 


    공항동은 가방만들기, 등촌3동은 뜨개교실, 우장산동은 향초 만들기 등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화곡6‧8동, 발산1동, 방화1동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역사 속 여성 위인 이야기, 북아트로 배우는 역사이야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여줄 예정이다.


    화곡본동과 방화3동은 옛 전통을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곡본동은 승경도놀이와 해오름놀이를 진행해 아이들이 사교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며 방화3동은 민화 체험을 준비해 평소에 하기 힘든 전통 체험을 집근처에서 즐길 수 있다.


    겨울방학특강 수강신청은 각 동 자치회관별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에서 만원 내외다.


    또한 특강과는 별도로 20개 전 동에서 일일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치즈, 피자만들기, 실내 물놀이 및 동물교감 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각 동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 집근처 가까운 우리동네 사랑방인 자치회관에서 유익하고 재미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을 기다린다”며 “아이들이 집 근처 우리 동네에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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