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노믹스>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twitter)가 미치는 영향 중 비즈니스 측면을 중점으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일’ ‘미래’라고 하는 시점으로 나눠, 일본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사람과 사람과의 연결이나 비즈니스에 미치는 트위터의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책에 따르면, ‘개인에, 개인에 의한, 개인을 위한’ 21세기형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트위터는 지난 2006년 출범 당시만 해도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잭 도시라는 한 인물이 자신의 생각을 마음대로 표현하는 기능을 구현해 직원들끼리 이용하던 서비스였지만 지금은 전 세계 수천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절대적인 커뮤니티 수단이 되고 있다.

 

트위터는 언론과 정부, 기업이 독점해 오던 정보확산을 ‘개인’이라는 제3의 미디어형태를 탄생시킴으로써 새로운 정보원을 활용할 수 있게끔 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제품기획과 생산, 사후관리 방식의 변화, 마케팅 도구로서의 활용 등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기능을 부가적으로 생산해냈다.

 

이렇게 많은 이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트위터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트위터를 사용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구체적인 예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구글보다 가지고 싶은 정보가 많아진다 ▲많은 사람과 특정 공간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소비자의 반응을 금방 알 수 있다 ▲입소문 마케팅을 할 수 있다 ▲최신 뉴스도, 친구의 근황동 Twitter를 통해 알 수 있다 ▲개발에 필요한 기술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짧은 시간에도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SNS나 동영상 사이트 등의 허브로서 사용할 수 있다 ▲ ‘라이프로그’를 축적할 수 있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