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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골목길의 역습이 시작됐다경제 2017. 12. 8. 16:43
[ECONOMY in] 새로운 브랜드를 창조하기 위해 특별한 가치를 제안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해야 하는 건 이제 기업만의 일이 아니다. 사람이 모이지 않는 도시는 그 존재 가치가 없다. 인구 소멸을 걱정하는 도시부터 낙후되고 슬럼화되는 도시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많은 도시가 저마다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은 도시재생을 통한 성공적인 도시 브랜딩을 위해 골목길이 지니고 있는 잠재력에 주목한다. 우리는 이미 홍대, 성수동, 이태원 등 골목상권의 부흥이 정체된 도시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지 두 눈으로 확인했다. 이들 골목길은 그저 구경거리들을 모아둔 박물관이 아니다. 치열한 생활의 터전이자 새로운 모험과 도전의 무대이고, 인간의 욕망이 창의적으로 구현되는 공간이다. 골목길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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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근무시간도 '양보다 질'비즈니스존 2017. 12. 8. 16:10
신세계그룹은 내년 1월부터 근로시간을 단축해 주 35시간 근무제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법정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으로 주 35시간 근무는 유럽 및 해외 선진기업에서나 볼 수 있는 근무형태다. 신세계그룹의 주 35시간 근무제는 대한민국 대기업 최초로서 유통업계는 물론 국내 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대한민국의 연간 근로시간을 OECD 선진국 수준인 1800시간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세계의 이번 조치는 선도적 사례다. OECD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연간 근로시간은 2113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길다. 주 35시간 근로제가 시행되면 신세계 임직원은 하루 7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하는 ‘9-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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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서포터즈단 우수활동 작품 전시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8. 15:41
구로구가 오는 21일 구청 창의홀과 본관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문화 서포터즈단 우수활동사례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양말인형 40점, 냅킨공예 43점, 옻칠공예 15점, 브로치공예 20점, 수세미공예 56점, 머리핀 50점 등 작품 224점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들은 다문화 서포터즈단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찾아가는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됐다. 전시물품은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물품이 필요한 부서, 외국인 단체 등은 15일까지 유선(860-3056), 이메일(bky0522@guro.go.kr)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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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 특별강연에듀N컬처 2017. 12. 8. 14:58
서울 강서구가 오는 14일 오전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제127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강원국 강사를 초청한 특강으로 진행된다. 강원국 강사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시절 청와대에서 8년간 연설 비서관으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를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가 됐다. 현재 대학 강의는 물론 기업, 학교, 방송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연은 '사람과 마음을 얻는 말과 글'이라는 주제로, 나만의 어록 만들기와 생각 표현법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얻는 실생활 속 유용한 글쓰기 법을 알려준다. 아울러 청와대 근무 시절 대통령과의 에피소드와 뒷 이야기도 전한다. 강서지식비타민의 강의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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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 뮤지컬·마술쇼와 '콜라보'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8. 14:25
지난달 5일 경북 포항시에 발생한 지진으로 건물의 파손되고 균열이 생기면서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맞춰 양천구가 오는 28일까지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1개교를 대상으로 '공연으로 배우는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공연으로 배우는 안전교육은 강사가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방식의 안전교육과 달리 공연을 통해 진행된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 교육내용에 쉽게 몰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의 효과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등학교는 뮤지컬, 중학교는 마술쇼로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공연장소는 해당학교를 직접 찾아가 강당이나 체육관에서 이뤄진다. 초등학교에서는 ‘빨간모자와 크리스마스’, ‘아야마녀와 안전기둥’ 의 뮤지컬이 각 60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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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 초석 다진다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8. 13:53
금천구가 ‘2017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부문 우수구에 선정됐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사업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효과적 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가 이번에 수상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부문은 △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설치현황 △현장 복지인력 배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 및 기관장의 관심도 △홍보실적 △확산노력 등이 평가지표로 반영됐다. 이에 구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인식변화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사회복지직 공무원, 방문간호사 2배 확충’, ‘마을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동 특성화사업 및 민관협력 공모사업 적극 참여’, ‘주민주도 지역밀착형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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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영등포, 추억이 방울방울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8. 13:31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주민 누구나 방문해 세대 간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의 영등포’를 운영한다. ‘추억의 영등포’는 올해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구립 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에 조성됐다. 주민 스스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경로당을 새로운 복지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는 센터의 기존 여가‧문화‧복지 서비스는 유지하되 추억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의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1층~3층 계단 벽면에 추억을 담은 디자인으로 조성함으로써 일반적으로 딱딱한 복지시설 이미지를 탈피하고 ▲옛날 교복 대여 ▲사진인화 ▲소망나무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추억만들기 체험존을 운영한다. 먼저 1층 사무실을 방문하면 교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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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개 돋힌 여성합창단, 변신은 이렇게!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7. 18:34
구로문화재단이 구로구립여성합창단 제1회 정기공연 ‘I Love CHORUS’를 개최한다. 구로문화재단은 11년 만의 구로구립여성합창단 재창단을 기념해 제1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1회 정기공연은 8일 오후 8시부터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지휘자 하수연, 반주자 유은주, 단무장 최선미 등 3명의 전속단원과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37명의 일반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봄의 왈츠’, ‘내 맘의 강물’, ‘고향의 봄’ 등 가곡 무대가 마련되며 ‘가왕연가’, ‘Carmen Fantasy’, ‘Three Contemporary Latin Settings’ 등 가요, 오페라곡도 준비된다. 합창공연 사이사이에 전문배우들이 합창단 재창단의 과정과 활동 이야기를 담은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