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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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울리는 그곳경제 2015. 11. 19. 15:06
[하트마크] 건축물은 물리적 공간을 넘어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 된다. 나아가 기업과 도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데 절대적인 토대되기도 한다. 는 우리와 가까이 있지만 제대로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다. 공간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과 그에 대한 해법을 찾고 있다. 이 책의 저자 홍성용이 찾아낸 공간의 정의, 공간의 존재 이유와 존재 방식, 그리고 승리하는 공간의 결정적 요인은 바로 ‘사람을 생각하는 공간’이다. 스페이스 마케팅 분야 전문가인 저자는 이 분야를 연구하면 할수록 발견된 성공의 핵심들은 모두가 인간적인 요소들이었음을 제시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끌어내는 공간들을 보면 그 사실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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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힘공감한줄 2013. 10. 6. 09:36
지금 이 시간에도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빠져들고 매혹된다. 동네에서도, 가게에서도, 자동차 대리점에서도, 사무실에서도, 회의실에서도, 심지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사람들은 늘 누군가에게 반하고 홀리고 매혹되고, 그래서 관계가 바뀌는 마법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 여기서 말하는 마법 같은 일이란 상대방의 머리와 가슴을 자발적으로 변화시켜 결국 행동까지 바꾸는 것을 뜻한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을 끌고 가기 위해 유혹하거나 현혹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이러한 태도는 상황을 바꾸고관계를 변화시킨다. 악의를 신의로, 신의를 친화로, 냉소와 회의를 긍정과 믿음으로 바꾸는 힘, 이것이 바로 진정한 매혹의 힘이다. / 가이 가와사키 (모멘텀) [책]으로 [만]나는 [세]상 ⓒ지데일리트위터 @gdaily4u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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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스토리텔러의 조건은?공감한줄 2013. 9. 30. 09:53
브랜드 메시지, 제품 광고, 선거철을 공략하는 홍보물, 파생 상품을 노리고 제작되는 영화 등이 넘쳐나는 미디어 과잉 환경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스토리텔러는 더 이상 무당이나 성직자, 대통령, 장군이 아니다. 오늘날의 스토리텔러는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상품을 만들어 낼 픽사 애니메이터, 니카라과의 커피 농부와 당신을 정서적으로 손쉽게 연결하는 스타벅스, 미국의 다음번 시민 주도 혁명에 관한 이야기를 만드는 아메리칸 크로스로드의 칼 로브 등이다. 모든 분야에서 마케팅은 전통적인 스토리텔러의 권위에 도전하고 있다. 스토리 전쟁의 전쟁터는 이제 시장으로 옮겨 갔다. / 조나삭스 (을유문화사) 트위터 @gdaily4u 자료도움 gdaily4u@gmail.com 스토리 전쟁저자조나 삭스 지음출판사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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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사고파는 관계의 연속경제 2013. 3. 18. 13:19
[장사의 시대] 세일즈는 비즈니스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가장 치열한 전투이며, 매출과 이익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수단이다. 또 남을 설득하거나 일자리를 구할 때, 이성을 유혹하고 심지어 아이들에게 브로콜리 한 조각을 먹일 때도 장사의 기술은 필요하다. 세일즈는 모든 비즈니스의 기본이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구차하거나 사람을 귀찮게 하는 어떤 것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 대학에서도 세일즈 과목은 잘 가르치지 않는다. ‘마케팅의 목표는 세일즈를 불필요한 작업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피터 드러커의 말은 현대 경영학이 세일즈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그렇지만 인생은 세일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살아가며 모두 무엇인가를 팔고 사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는 상품뿐만 아니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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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비합리성 최소화의 방안은?경제 2012. 8. 3. 18:29
[파충류가 지배하는 시장] 많은 경제학자들은 인간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해왔다. 아니 인간이 부분적으로 비합리적이라는 구체적 진실을 외면해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소비자심리학이나 행동경제학과 같은 분야에서는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고 털어놓는다. 우리는 싼 가격에 중독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대는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우리가 싼 상품을 소비할 수 있는 것은, 노동자들의 값싼 임금 덕분이다. 이런 식으로는 시장원리주의자들이 원하는 성장도 이룰 수 없다. 엘렌 러펠 셸은 에서 이 점을 정확히 지적했다. 그는 싼 것을 계속 고집해서는 국가도 성장할 수 없고, 밝은 미래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파충류가 지배하는 시장, 이용범, 유리창 지난 2000년 미국 콜롬비아대학의 사회심리학자 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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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게 열려 있는 새로운 영토 '틈새'경제 2012. 7. 12. 11:01
[니치] 전 세계 금융의 주류 월가를 점령한 성난 ‘보통사람들’, 아시아를 넘어 유럽ㆍ미국 음악시장이 열광하고 있는 음악한류, 정치ㆍ사회에 무관심했던 사람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하나로 결집시킨 작은 인터넷 방송, 개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를 잡은 SNS…. 정치ㆍ경제ㆍ문화ㆍ사회적으로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 사회 현상에서는 일관된 하나의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주류(mainstream)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그렇다면 왜 우리는 더 이상 기존의 주류를 좋아하지 않을까? 이에 대해 영국의 저널리스트 제임스 하킨은 에서 틈새를 의미하는 경제경영용어인 ‘니치(niche)'의 새로운 의미를 제시한다. *니치, 제임스 하킨, 고동홍, 더숲 니치는 ‘틈새’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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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에 관한 불편한 진실경제 2012. 7. 2. 15:02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마케팅의 교묘한 술수, 그리고 그 중심에 ‘브랜드’가 있다. 많은 현대인들 경기 침체, 해고, 대출 등으로 걱정을 한다. 암에 걸릴까 봐, 성적인 만족을 얻지 못할까 봐, 지진이 일어날까 봐, 아이가 유괴될까 봐 노심초사하기도 한다. 쇠고기 속에 있는 대장균, 우유 속 환경호르몬, 생선 속 수은 등도 두려움의 대상이다. 공포는 매우 흥미롭고 복합적인 감정이다. 공포와 쾌락을 담당하는 두뇌 영역이 상당 부분 중첩돼 있다거나, 인간의 두뇌는 미래의 잠재적인 위협에 대해서도 공포를 느끼며 그 위험이 실질적인 위험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공포는 위협이 아니라 보상이 된다는 신경과학의 연구 결과들이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한다.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마틴 린드스트롬,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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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감정경제 2012. 5. 28. 12:08
지데일리 http://gdaily.kr/23285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속에 이미 존재하는 미래를 읽어내는 것이다.” - 시나리오 경영의 대가 피터 슈워츠(미래학자)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인간적 능력의 한계 속에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유력한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과거의 사실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과거에 비슷한 일이 있었다면, 그 일을 참고로 현재의 문제에 적용하고 향후를 대비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Catch Up 2012 대한민국 소비자 생각읽기,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지식노마드 진짜 히트 상품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소수의 선도 소비자가 아니라 많은 대중 소비자들이다. 전체 시장 참여자의 3%에 불과한 선도 소비자들(이노베이터와 얼리어답터들)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