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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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형편없는 사냥꾼?과학 2012. 11. 23. 15:24
[권오길의 괴짜 생물 이야기] 자연은 우리의 생각보다 그리 평화롭지도, 아름답기만 한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숭고하고 감동적이며 기적적인 일들로 가득하다. 는 그동안 생물의 생태와 과학적 사실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써 온 ‘달팽이 박사’ 권오길 교수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 생물들만을 골라 그들의 흥미로운 생태와 정보, 생활의 지혜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인간에서부터 작은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온갖 생물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인간, 동물, 곤충, 식물은 물론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바다와 육지, 하늘을 막론하고 이 땅에서 흩어져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살아왔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뭇 생명들이 소개된다. 인간은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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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생태계의 진실과학 2011. 5. 19. 23:13
[기후변화 교과서]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한반도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는 것은 기우에 불과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사실이 충분히 있다. 구제역을 비롯해 조류독감, 채소값 상승, 바다 어장의 변화와 같이 최근 벌어진 생태계 이상 신호는 국민의 생업과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생태계 변화는 야생생물들을 멸종시킬 뿐 아니라 인류의 생존마저 위협한다. 생태계는 인간 사회와 분리될 수 없으며, 생물다양성의 보전은 인류의 생존과 안녕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인류가 누린 행복은 생태계의 희생에 따른 결과이며, 생태계의 희생은 인류가 환경에 갚아야 할 커다란 빚이며 책임이다. 생태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심미적 가치, 동식물들의 생태학적 역할들은 인간이 만든 경제적 가치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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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깨어있는 야성 <땅, 물, 불, 바람과 얼음의 여행자>라이프 2011. 3. 17. 10:01
[지데일리] http://gdaily.kr/16384 경제 논리가 최우선되는 산업화 시대. 환경오염과 천연자원 고갈, 기후변화, 동식물 멸종, 신종 전염병 등 생태계 파괴로 나타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뉴스를 통해 보도된다. 한편으론 친환경, 저탄소, 유기농, 녹색성장과 같이 산업화 논리의 겉포장만 바꾼 신조 경제용어가 판치는 세상이다. 환경문제조차 어느새 자본에 포획돼 ‘자연의 상품화’ 또는 ‘자연의 자본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땅 물 불 바람과 얼음의 여행자, 제이 그리피스, 전소영, 알마. 그렇다면 인간은 자연에 찍힌 하나의 오점에 불과한 걸까? 의 지은이 제이 그리피스는 “오히려 인간의 영혼은 야생성이 가장 뚜렷하게 구현된 형태”라고 이야기한다. 다만 현대 문명사회에서 인간의 본성이 유년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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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태학과학 2010. 10. 3. 22:30
‘착한 척’은 이제 그만 지데일리 http://gdaily.kr/6080 지금 ‘녹색’은 가장 잘 나가는 색깔이다. 기업에서든 정치에서든 소시민의 생활에서든 ‘친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개념이다. 물론 누구도 환경을 파괴하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름다운 자연 속의 쾌적한 삶을 누리고 싶어 하고, 내 아이에게도 그런 삶을 살게 해주려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당연한 감정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쓰레기를 꼼꼼히 분리수거하고, 장바구니를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유기농 식품을 먹고, 선물로 공정무역 상품을 택하기도 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사방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여전히 위험하다는 경고일 뿐이다. 여기서 우리는 내심 의문을 품게 된다. ‘내가 그렇게나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건가?’ 현대 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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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경험의 다양성과학 2010. 9. 4. 10:45
“닫힌 마음은 대량 살상무기” 지데일리 http://gdaily.kr/4559 “신은 존재할까?” 가장 오래된 이 질문에 대답한 사상가는 아직 없다. 하지만 인류는 수만 년 동안 그 존재를 믿어 왔으며, 지금도 수억 명의 사람이 공개적으로 신앙 고백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주와 생명의 기원과 진화를 밝히고 차원의 신비를 파헤치는 현대 과학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볼까? 현대 과학자들에게 신이라는 가설은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가장 오래된 질문 중 하나이지만, 아직도 신선함을 잃지 않고 있는 이 근본적인 질문에 현대 과학자들은 나름의 대답을 해 왔고, 그중 한 사람이 바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천문학자 중 한 사람인 칼 세이건(Carl Sagan)이다. ≪과학적 경험의 다양성≫은 칼 세이건이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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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생태보고서과학 2010. 5. 24. 13:01
인간은 ‘조금 남다른’ 동물 지데일리 http://gdaily.kr/2359 때때로 ‘짐승보다 더 짐승 같은’ 행태를 보이는 동물, 바로 인간이다. 어떤 동물에서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강렬한 열정으로 몹시 자주 짝짓기를 하고, 그에 버금가는 열정으로 먹을 것에 집착하다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영역 표시에 열심인 것은 여느 동물들과 같지만 때로는 스스로를 지나치게 고립시켜 우울함을 자초하기도 한다. 과연 우리는 스스로에게 ‘만물의 영장’이라는 훈장을 달아줄 수 있을까? 는 인간이란 칭호 뒤에 감춰진 탈 인간적 행동 양식을 탐색한다. 이 책에 따르면, 인간의 습성은 여느 동물과 다를 바 없으며 자연 세계에서 우리가 그다지 주목받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