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마케팅,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소셜미디어, 마케팅 중심에 ‘우뚝’

최근 들어 유명 인사들의 소셜미디어 활용이 활발해지고 있다. 모두 자신의 이미지 제고와 확산,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소셜미디어를 적극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마케팅은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매스미디어 즉, 텔레비전과 신문, 라디오, 잡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들 매체는 정보의 수신과 발신에서 쌍방향성을 이루던 미디어가 아니다. 보급률은 100%에 가깝지만, 텔레비전에 출연하거나 신문에 나오거나 정보를 제공한 적이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만큼 사용자의 참여가 지극히 제한된 매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웹 2.0시대에서는 기존 매스미디어 마케팅에서 나아가 트위터와 블로그, SNS, UCC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소셜미디어마케팅으로 급변하고 있다. 특히 급속도로 보급되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소셜미디어는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미디어로 자리 잡게 됐고, 이를 이용한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고민하는 기업들이 늘기 시작했다. 이제 소셜미디어와 소셜미디어마케팅은 개인과 조직 모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새로운 세상이자 기회가 된 것이다.

 

《소셜미디어마케팅,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소셜미디어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실질적인 마케팅 기법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기본적이고 실질적인 안내서다. 기업의 특성을 분류해 마케팅의 기본전략부터 활용방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셜미디어마케팅 예를 다루고 있다.

 

기존 소셜미디어마케팅은 다소 느리고 정적인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 텔레비전이나 신문과 같은 거대 매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브랜드나 상품을 알리고, 그 보조적인 역할로 웹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채택하여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소셜미디어는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사회적 대화의 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 책은 특히 소셜미디어의 활용자들이 어떻게 하면 다양한 미디어를 조합하고 재구성해 좀 더 자신의 상황에 맞는 마케팅을 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그 초점을 두고 있다. 시장의 리더의 경우, ‘방어전’의 소셜미디어마케팅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한다. 방어전의 소셜미디어마케팅은 매스미디어 광고를 핵심으로 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여기서 소셜미디어는 매스미디어 광고로 주목을 받아 발생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거나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무기로 활용된다.

 

2, 3위 정도 위치의 기업에게는 직접 대결전이 적합하다고 전한다. 직접 대결전의 기본 전략은 시장 리더의 브랜드가 갖고 있는 강점과 약점을 철저히 연구해 그 틈을 공략하는 것이다. 시장 리더에게는 없는 자사의 우위 포인트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철저히 활용하는 것이 전략상 매우 중요하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기법, 신규사업가에게 적합한 방법 등 구체적이고도 상세한 설명과 예시를 통해 현재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어떤 전략을 세우고, 어떤 전술을 구사해야 할지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출처=지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