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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에 사는 아름다운 꽃 도감>과학 2011. 1. 17. 19:29
이제 이름을 불러보세요 [지데일리] http://gdaily.kr/13636 환경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최근 들어 나무와 꽃, 숲 등 자연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식물은 모든 생명체들의 근원이다. 식물은 공기 중의 탄소와 물을 이용해 생명체들이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거대한 공장이자 유일한 생산자다. 식물들이 모여서 숲을 이루고, 숲은 사람들에게 휴식 장소를 제공해 주기도 하며, 동시에 수많은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터전이다. 아름다운 한 송이의 꽃은 사람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더불어 풍부한 감성을 갖게 해준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풀꽃의 종류는 수천 가지가 넘는다. 길을 걷다가 만나거나 동네 울타리에서 만나기도 하고, 가족들과 함께 간 공원이나 휴양지에서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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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의 경제학>경제 2011. 1. 17. 19:24
“고령화는 결국 경제문제” [지데일리] http://gdaily.kr/13613 인구 고령화는 더 이상 노후 대비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 재정을 좌우할 수도 있고 나아가 세계 경제 판도를 바꿀 수도 있는 문제다. 은 인구 고령화가 경제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고령화가 거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알아보고 있다. 책은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 고령 인구의 부양 부담이 늘어나는 문제, 저축 감소, 연금과 의료비 같은 고령화 관련 지출로 인한 정부의 공공 지출 증가 등 고령화가 초래하는 경제 문제들을 살피고, 고령화 시대에는 물가와 자산 가격 등 경제 지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검토하고 있다. 고령화는 한 국가 내, 사회 내, 세대 간 문제이기도 하지만, 자본과 노동이 무수히 이동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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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권하는 사회>사회 2011. 1. 17. 14:35
저당 잡힌 희망 [지데일리] http://gdaily.kr/13608 “잘사는 사람만 돈을 벌고 돈 없는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가 해준 게 뭐가 있나. 우리 같은 사람들에겐 희망이라는 것이 없다. 내일도 없다. 그래서 자식들에게 너희들은 자식 낳지 말라고 말한다” - 어느 신용 불량자와의 인터뷰 중에서. 2002년 1억487만 장, 그리고 2010년 1억1187만 장. 최근 공식 통계(한국은행 2010.8)로 신용카드 발급 장수는 지난 2009년보다 11.6% 늘었다. 총 발급 장수가 다시 1억 장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9년 중순으로 7년 만이었다. 신용카드 발급률을 높이려는 신용카드사의 과당경쟁이 여전하고, 신용카드를 통한 대출로 가계 부담을 돌파해 보려는 양상은 카드대란이 일어났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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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본주의가 온다>경제 2011. 1. 17. 14:27
기여와 이윤은 한뿌리로부터 [지데일리] http://gdaily.kr/13602 낙관론과 비관론 사이를 오가는 경제 대가들의 갑론을박을 지켜볼 때, 세계경제는 지금도 미로 속을 헤매고 있는 듯하다. 는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로의 벽을 허무는 망치와도 같다. 이 책의 지은이 스튜어트 하트는 “글로벌 자본주의가 갈림길에 와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제 피라미드의 꼭대기 부유층에 중점을 두는 기존의 낡은 자본주의와 대비되는 새로운 자본주의, 즉 ‘지속적 기업(sustainable enterprise)’의 개념을 제시한다. 지속적 기업이란 이윤추구와 함께 전 세계 빈곤층 삶의 질을 높이고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장래 후손들을 위해 지구의 생태계 보전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을 가리킨다. 경제 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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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혁명 학교선택권>카테고리 없음 2011. 1. 16. 16:36
학교라는 ‘제조공장’ [지데일리] http://gdaily.kr/13527 여기 어느 외딴 섬마을에 국가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는 옷가게가 있다. 그런데 이 옷가게는 한 가지 사이즈의 기성복만을 보유하고 있다. 그 기성복의 디자인이나 색상은 동일하다. 손님이 와서 “사이즈가 다르다”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면, 점원은 “다른 곳에 가서 옷을 사라”고 고압적으로 말한다. 하지만 손님들은 그야말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그 가게에서 옷을 살 수 밖에 없다. 의 지은이 오호영은 대한민국의 공교육이 지금 이 외딴 섬마을의 옷가게와 비슷한 꼴이라고 통분한다. 다양한 손님들의 수요에는 아예 눈을 감은 채 “무조건 이 옷만을 입어라”고 강권하는 식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그는 “성인 남자 옷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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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혁명 학교선택권>사회 2011. 1. 16. 16:32
학교라는 ‘제조공장’ [지데일리] http://gdaily.kr/13527 여기 어느 외딴 섬마을에 국가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는 옷가게가 있다. 그런데 이 옷가게는 한 가지 사이즈의 기성복만을 보유하고 있다. 그 기성복의 디자인이나 색상은 동일하다. 손님이 와서 “사이즈가 다르다”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면, 점원은 “다른 곳에 가서 옷을 사라”고 고압적으로 말한다. 하지만 손님들은 그야말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그 가게에서 옷을 살 수 밖에 없다. 의 지은이 오호영은 대한민국의 공교육이 지금 이 외딴 섬마을의 옷가게와 비슷한 꼴이라고 통분한다. 다양한 손님들의 수요에는 아예 눈을 감은 채 “무조건 이 옷만을 입어라”고 강권하는 식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그는 “성인 남자 옷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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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결탁>라이프 2011. 1. 16. 11:16
오늘을 그려내는 풍자 [지데일리] http://gdaily.kr/13520 지난 1980년 미국에서 출간된 은 ‘걸작 코미디’ ‘대단한 서사 코미디’ ‘지성과 세련된 기교의 고급 코미디’ ‘가장 웃기는 책들 중 하나’와 같은 평가와 함께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이듬해 퓰리처상까지 거머쥐었던 작품이다. 작품이 쓰이고 우여곡절 끝에 출간되기까지 무려 십오 년 동안, 지은이 존 케네디 툴의 원고는 줄줄이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지은이는 컬럼비아 대학 석사 출신으로, 군 복무 주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에게는 이 작품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었던 만큼, 출간의 꿈이 계속 좌절되자 급속히 건강을 잃고 차츰 심각한 우울증과 편집증에 빠져들었다. 거기다 아들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지배적인 성격을 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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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라니?>과학 2011. 1. 14. 18:37
파괴되고 잊혀지는 지구 [지데일리] http://gdaily.kr/13746 “우리는 해마다 1천여 종의 동식물들을 지구에서 쓸어내고 있다.” 는 코믹 SF 작가 더글러스 애덤스가 우연히 세상에서 스무 마리밖에 남지 않은 흰코뿔소와 마흔 마리만이 남아 사투를 벌이는 작은 새 카카포에 대해 알게 되면서 시작한 여행의 기록이다. 지은이는 호화로운 생활을 뒤로 하고 1년 여간 마다가스카르, 코모도 섬, 콩고, 뉴질랜드 코드피시 아일랜드, 양쯔강, 모리셔스 등지를 탐사하게 된다. 그는 세계적인 동물학자인 마크 카워다인과 동행해 지구 구석구석의 오지에서 멸종위기 동물을 지키기 위해 인생을 바치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결의와 노력이 아니라면 ‘멸종위기’는 순식간에 ‘멸종’으로 뒤바뀔 수도 있음을 확인한다.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