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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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문이 가야 할 길>사회 2011. 1. 24. 17:46
자생력을 키워야 할 때 [지데일리] http://gdaily.kr/14025 글로벌 시대에 우리 학문이 어떻게 자생력을 확보하면서도 세계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인가 하는 것은 학계의 큰 과제로, 우리 학계에 꼭 필요한 작업으로 전해진다. 은 서구 중심으로 재편된 학계에서 우리 학문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책은 국내 다양한 학문분야의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우리 학문의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분야와 상관없이 우리 학계가 늘 고민해왔던 문제들을 대담 형식으로 엮었다. 학계의 양적 팽창에 따른 문제, 번역과 관련된 문제, 최근 부쩍 불거진 영어 강의 문제, 학문의 융복합 경향에 따른 문제 등 우리 학계 공통의 문제를 짚어보고 있다. 책에서 김광억(서울대 인류학과), 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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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마켓>경제 2011. 1. 24. 17:42
시장 선점의 열쇠 [지데일리] http://gdaily.kr/13954 이제 단일 국가나 지역 차원의 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일반화 된 사실이다. 세계는 커다란 하나의 시장이고, 그 안에서 살아 남기위해 기업 간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계속되는 불황과 불확실한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기업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시장에 걸맞은 완벽한 전략으로 승부를 내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하나, 단순한 기술 혁신만으로는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너른 대양으로 항해하려면 새로운 항해지도가 필요하다. 전 세계 시장을 관통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해야만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는 것이다. 은 미래 세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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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꿈>사회 2011. 1. 23. 20:54
흐르는 눈물에 삶은 쓸려갔다 [지데일리] http://gdaily.kr/13935 “힘든 일이 있을 때면 나는 그런 아빠를 하나씩 꺼내 보며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아직도 나는 누군가 나에게 아빠가 죽은 게 아니라 먼 이별을 했을 뿐이라고 말해 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이 꿈이었으면 좋겠다.” (큰딸 선혜)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중학교조차 졸업하지 못하고 공장으로 떠밀려야 했던 시절. 그래서 대기업, 대공장에 첫 출근하던 그날, 첫눈을 맞은 것처럼 설렜던 사람. 1987년, 그 눈부시던 여름, 바로 당신과 당신의 누이와 당신의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공장에서 노조를, 작업장에서 인간다운 대우를 외쳤던 사람. 어느 날 갑자기 신자유주의 무한 경쟁 시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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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민낯’을 공개합니다문화 2011. 1. 23. 20:50
[위대하거나 사기꾼이거나] 조지 부시 1세 “굉장히 겸손한 사람으로 보였다. 하지만 겸손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제럴드 포드 “이름을 잘 기억한다는 이유만으로 미국의 대통령 자리까지 오른 사람.” 린든 존슨 “몇몇 좋은 자질을 지닌 나쁜 남자.” 마오쩌둥 “매너라고는 전혀 없고 아무리 아닌 척해도 못 배우고 교양 없는 티는 어쩔 수 없는 무식쟁이에다 잔혹한 폭력배.” 장 폴 사르트르 “지식인, 특히나 좌파 지식인답지 않게 마음이 넉넉한 사람이었다.” 루퍼트 머독 “몹쓸 인간. 권력으로 인해 부패한 대표적 사례.” 영국의 언론인이자 역사가인 폴 존슨이 지은 는 요한 바오로 2세를 비롯해 사르트르, 헤밍웨이, 숀 코너리 등, 그가 직접 만난 각계각층의 유명인사 100여 명에 얽힌 일화와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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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쇼크>경제 2011. 1. 21. 09:49
“버블을 똑바로 응시할 것” [지데일리] http://gdaily.kr/13878 “어느 날 갑자기 매달 나가는 대출이자가 2배로 늘어난다. 오를 줄만 알았던 집값이 어이없이 뚝 떨어진다. 철석같이 믿고 있던 당신의 보험사가 하루아침에 파산한다.” 이 이야기는 비관론자들의 우울한 예측이 아니다. 곧 다가올 가까운 미래, 아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현실이다. 는 지난 2008년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는 곧 다가올 금융재앙의 서막에 불과하며, 사상 최악의 시나리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한다. 이는 다름아닌 ‘애프터쇼크’로, 부동산에서 달러까지 이어지는 버블 붕괴 시나리오다. 사실 “금을 사라!”라는 조언은 수많은 전문가들이 암울한 시기마다 내놓는 조언이다. 자산 가치가 하락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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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위대한 도서관>문화 2011. 1. 20. 18:08
공공도서관의 미래를 만난다 [지데일리] http://gdaily.kr/13835 당신에게 도서관은 무엇인지. 지적 정보를 습득하고 철학적 담론으로 영혼에 피를 돌게 하는 곳? 아니면, 자료를 보관하는 자료실, 시험공부를 위한 열람실인가? “왜 우리 삶에는 도서관이 없을까”라는 의구심을 던지는 은 문헌정보학과 자료조직을 공부하고 한평생 도서관에 몸담은 지은이 최정태의 도서관 순례여행기다. 세계의 유서 깊은 도서관을 찾아 약 2년 동안 세계 12개 곳을 누빈 여정이 담겨 있다. 책에는 세계 최초의 도서관인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도서관을 비롯해 시민을 위한 최초의 무료도서관인 보스턴공공도서관, 800년 역사에 빛나는 케임브리지대학 렌도서관, 인류의 영원한 구심점인 바티칸도서관, 고대 도서관의 원형인 터키 에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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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대한, 어떤 담론경제 2011. 1. 20. 17:53
[헤븐] 천국은 과연 있을까? 있다면, 당신은 천국에 갈 수 있을까? 그리고 천국에서 우리는 지금과 같은 모습일까? 사랑하는 가족들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풀리지 않은 신비, 천국을 향한 인류의 궁금증과 희망은 끊임없이 계속돼 왔다. 인류가 수놓은 천국의 역사는 때로는 피로 얼룩진 과격한 욕망의 표현으로, 한편으론 완벽한 포용과 사랑의 표현으로 엇갈려 왔다. 이는 천국이 곧 인류의 생명과 연결되는 유일한 길이라는 본능적인 믿음에서 비롯된 결과였을 것이다. 미국의 종교 분야 저널리스트인 리사 밀러는 에서 지난 30여 년간 세계 곳곳의 종교 현장을 취재하면서 기록한 다양한 사람들의 종교적 믿음과 증언을 바탕으로 천국의 이야기를 자세히 담아내고 있다. 이스라엘의 종교 테러, 9.11 테러 현장부터 미국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