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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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체인징>사회 2011. 2. 11. 12:06
공존으로 그리는 새로운 세상 [지데일리] http://gdaily.kr/14585 지난 2003년 알렉스 스테픈이 설립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혁신을 연구하는 온라인 두뇌집단 ‘월드체인징’. 월드체인징에 참여하는 전 세계 저널리스트, 디자이너, 미래학자, 기술자 등은 물질·주거·도시·지역사회·비즈니스·정치·지구 등의 카테고리에 자신의 생각과 인터뷰 들을 자유롭게 기고한다. 새로운 문화적 감수성으로 무장한 21세기의 진정한 원주민이라 부를 수 있는 이들 ‘월드체인저’는 다양한 정보를 모아 우리가 살고 싶은 미래라는 거대한 그림을 그려낸다. 온라인 두뇌집단 ‘월드체인징’이 엮은 은 참여와 공유를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의 새로운 미래, 책임있는 소비, 복지와 삶의 질, 생태와 환경,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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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살림 시골 살이>문화 2011. 2. 11. 09:44
소박한 이들의 넉넉한 모습 [지데일리] http://gdaily.kr/14546 한국방송(KBS) 간판 프로그램인 인간극장의 과 산문집 을 통해 잘 알려진 농부 전희식. 그는 치매 걸린 어머니를 모시며 생명을 살리는 농사짓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가 모시는 것은 어머니뿐 아니라 공생 공존하는 온갖 미물들과 마을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다. 는 전희식의 이러한 생명 모심의 철학과 범부로서 농사지으며 있었던 다양한 시골 살이에 대한 이야기다. 알콩달콩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에 윤기를 더한 삽화는 그의 딸인 전새날이 직접 그려 넣었다. 전북 장수군 덕유산 중턱, 고즈넉한 오두막집에 살고 있는 농부인 지은이. 그리고 치매에 걸린 여든아홉의 어머니. 그림을 그리는 딸 새날이와 아버지처럼 농사를 짓겠다고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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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영혼>과학 2011. 2. 10. 17:45
기술을 성찰하는 이유 [지데일리] http://gdaily.kr/14528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간의 삶도 변화하고 있다. 그 결과 현대의 인간은 과거의 인류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인간의 삶이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발전한다고 해도 우리가 곧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없다는 것이다. 가령, 전구가 처음 등장해 어두운 밤을 밝혔을 때, 인간은 그것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지만, 그 비전이 통신·방송 사업 등으로 구체화된 것은 전기의 혜택을 누리고 자란 세대가 이를 창조적으로 응용하기 시작한 후부터였다. 은 이러한 기술의 역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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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양육 혁명>건강 2011. 2. 9. 15:49
“사랑한다면 게으름뱅이처럼” [지데일리] http://gdaily.kr/14516 우리나라에서 자녀 한 명을 키우는데 드는 돈은 얼마나 될까. 최근 보건사회연구원 자료를 보면, 자녀 한 명을 낳아 대학 졸업할 때까지 드는 양육비로 2억6000여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돈이 많이 드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사교육비 때문이었는데, 2003년에 비해 1.5배나 증가했다. 그렇다면 부모들이 이처럼 많은 양육비를 들여야만 제대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것일까. 또 부모들이 엄청난 양육비를 들여 정성으로 키운 아이들이 과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는 걸까. 2010년 발표된 또 하나의 조사 결과는 온 국민을 경악케 했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꼴찌였고, 더불어 청소년 자살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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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사고로 배우는 과학의 원리>사회 2011. 2. 9. 14:28
달콤한 철학 ‘한입’ [지데일리] http://gdaily.kr/14498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나올 만큼, 대학에서는 철학을 비롯한 인문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서점에선 인문학 관련 도서가 베스트셀러가 되는 일은 극히 드물고, 과학이 철학을 대체한다는 말까지 세간에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급속도로 발전하는 현대 과학의 깊은 곳에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상대성이론, 카오스이론, 슈뢰딩거의 고양이, 양자역학 등 현대 과학의 신 이론이 인문학의 대표인 철학과 관련이 있다면? 는 이처럼 현대 과학에서 새롭게 논의되는 여러 이론을 철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어떤 미래의 이야기. 드디어 인류는 영원한 꿈인 완전한 인공지능을 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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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창업교과서>사회 2011. 2. 8. 15:36
‘어떤 일부터 시작할까’ [지데일리] http://gdaily.kr/14471 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사회적기업’이라고 한다. 일반 기업처럼 이윤 극대화가 아닌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이윤의 대부분을 재투자하는 사례가 많다.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기업은 이윤추구와 함께 일자리 창출, 특히 경제적 취약계층의 고용과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지난 2007년 7월 ‘사회적기업육성법’을 제정해 시행했다. 3년 만에 501개의 사회적기업이 인증을 받았고, 이로 인해 1만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한다. 기업 당 평균 매출액이 8~10억에 이른다는 소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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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숲으로 가는 길>과학 2011. 2. 7. 22:13
나무가 된 사나이 [지데일리] http://gdaily.kr/14410 자연과 하나가 돼 살아가는 한 사람의 모습을 통해 자연 예찬과 문명 비판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뛰어넘는 사색을 보여주는 은 영국의 저술가이자 환경운동가인 로저 디킨의 나무를 통한 여행기다. 지은이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나무들을 찾아가고, 자신처럼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연의 놀라운 세계가 품고 있는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한다. 나무에 대한 방대한 지식, 작은 식물에 대한 세심한 관찰, 친구들과 나눈 대화, 여러 문학 작품에서 발견한 나무의 이야기, 나무와 인간의 관계 등을 아름답고 생동감 있게 엮어낸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자연과 인간의 공생이라는 오늘날의 중요한 과제를 되새기게 해준다. 지은이는 에드워드 토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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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르게 생각한다>과학 2011. 2. 7. 17:05
숲은 생명 그 자체 [지데일리] http://gdaily.kr/14404 ‘식물성의 사유’와 ‘생태학적 상상력’을 지닌 건축가로 평가받는 이일훈은 그동안 ‘불편하게 살기, 밖에 살기, 늘려 살기’를 자신의 건축미학과 생활철학으로 제시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식물성의 사유를 환경과 생태의 장으로까지 확장해 웅숭깊은 ‘녹색철학’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그에 따르는 일상의 실천적 덕목을 제안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는 이일훈이 그동안 숲 가꾸기 활동단체 ‘생명의 숲’을 응원하는 월간지 에 연재한 글을 묶은 생태 환경 에세이집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환경’이란 우리 삶을 에워싼 모든 조건들을 이르기에 삶의 질은 곧 환경의 질을 의미하는 광의의 개념이다. 즉 환경과 생태의 문제는 바로 사람과 삶의 문제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