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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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기를 실천해야 하는 이유는?공감한줄 2013. 4. 2. 11:14
우리의 건강은 음식이 재배되는 땅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브로콜리와 소고기, 콩이 재배되는 땅이 어떤 상태인지 그 토질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우리는 땅과 그 땅에서 재배되는 동식물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라는 충고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먹이 피라미드와 먹이 사슬에 대해 약간 배우기는 했지만, 그 어디에서도 흙을 제대로 대접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치 우리가 먹는 음식이 냉방이 잘 가동되는 슈퍼마켓 통로에서 마술같이 자라기라도 하는 것처럼 흙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 애나 캠벨 (푸른지식) 벌집 혁명저자애나 캠벨 지음출판사푸른지식 | 2013-04-01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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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참살이의 길 <음식이 몸이다>건강 2011. 6. 19. 10:07
건강한 참살이의 길 지난겨울 구제역으로 400만 마리에 가까운 소와 돼지가 산채로 땅에 묻혔다. 이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동물들의 생명과 권리를 경시했기 때문에 초래된 것이다. 그런데 단지 그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만일 인간과 유전자 구조가 비슷한 돼지 안에 서식하는 바이러스가 인간에게도 병을 일으키는 유전형질로 변이가 일어나면 순식간에 수천만 명이 죽는 비극이 일어날 수 있다. 인류 문명의 발달과 함께 의학도 발달됐지만, 오히려 지금은 사람들 간의 교류와 접촉을 통제할 수 없고, 인류 전체 이동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새로운 질병이 퍼지는 속도는 상상하기 어렵다. *음식이 몸이다, 이기영, 살림 한때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광우병과 조류독감 역시 단순한 자연재앙이 아니다. 이는 근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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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문화 2010. 10. 25. 22:57
오천년 밥상문화의 진실 지데일리 http://gdaily.kr/9418 “음식은 실제로는 정치, 경제, 사회, 기술 등 여러 요소가 혼합된, 그야말로 인간 문화의 정수다. 그렇기에 우리 밥상을 새로이 톺아보는 일은 ‘우리 자신을 이해하려는 노력’인 것이다.” 우리에게 ‘밥’이란 무엇일까? ≪식전≫은 우리 밥(食)의 장구한 역사를 그린 전기(傳)다.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음식, 즐기는 입맛이 언제부터 생겼으며 시대에 따라 문화적 환경에 따라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본다. 더불어 인류가 처음 등장한 사바나의 초원, 로마제국, 십자군전쟁, 몽골제국, 신대륙 발견, 산업혁명 등 다양한 역사의 시공간을 연결해 이 사건들이 우리 음식 문화에 어떤 과정을 통해 무슨 영향을 미쳤는지를 그려낸다. 근세에 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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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건강 2010. 10. 14. 20:11
문제는 바로 ‘독소’ 지데일리 http://gdaily.kr/7749 만성피로와 소화불량, 두통, 변비, 비만…. 언젠가부터 상당수의 사람들이 달고 사는 증상이다. 일상에서 별다른 위기의식 없이 지낼 수도 있지만, 이런 문제들은 암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뇌졸중, 당뇨 등 심각한 생활습관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조증상이자 우리 몸의 심각한 경고 메시지다. 언제까지 이런 ‘시한폭탄’을 끌어안고 버틸 수 있을까?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 독소는 대부분 친유성(親油性)이므로 몸속을 돌아다니다가 지방이 많은 조직, 특히 뇌에 박혀 이상증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우리 몸에 들어와 쌓이는 독소의 위협은 상상을 초월한다. 생명력이 없는 땅에서 살충제와 농약으로 자란 식물들, 항생제와 호르몬을 먹고 자란 고기와 생선들,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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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는 식사법건강 2010. 10. 6. 12:06
아름다움은 자연과의 조화로부터 지데일리 http://gdaily.kr/6493 우리의 몸과 마음이 음식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주지의 사실이다. 평상시 아무렇지 않게 먹고 있는 한 끼 한 끼의 식사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만들고 있다. 얼굴도 만들고 있다. 나아가 아름다움도 만들고 있다. 먹는다는 행위는 인류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 살기 위한 수단이다. 매일 행하는 너무나 당연한 일에 당신을 아름답게 해줄 답이 있는 것이다. 이처럼 식사로 예뻐진다는 것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불러온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패션과 미용법이 넘쳐나고 예뻐지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화장을 하거나 예쁜 옷을 입거나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내가 먹은 음식에 의해 내 얼굴이 결정된다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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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예찬건강 2010. 9. 24. 14:29
싱글의 밥상을 화사하게! 지데일리 http://gdaily.kr/5581 집으로 가는 길 동네 가게나 슈퍼에 들러 산 싱싱한 한두 가지 재료와 어느 집에나 있기 마련인 기본양념으로 순식간에 차려내는 든든한 밥상은 홀로 생활하는 싱글 스스로를 응원하는 에너지의 원천이 돼준다. 그러나 지금도 허기진 배를 라면이나 과자봉지로 때우는 다소 처량한 싱글이 주변에는 적잖이 있다. 근래 들어 가족으로부터 독립해 혼자서 밥을 해먹으며 학교를 다니거나 회사를 다니는 ‘싱글족’이 흔해졌다. 자의든 타의든 싱글의 삶을 꾸려야 하는 인구는 급속히 늘어난 반면 싱글들을 배려하는 사회 시스템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사회 구성원의 최소단위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커플이나 가족에 머물러있는 사회에 새롭게 나타난 싱글에 대한 배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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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자유다경제 2010. 9. 11. 11:00
먹을 것과의 새로운 인사법 지데일리 http://gdaily.kr/5027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적게 먹거나, 혹은 끊임없이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거나 먹는 것 자체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등 먹을 것과의 관계로 고통을 겪어본 경험이 있는지. 당신이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당신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음식은 자유다≫의 지은이 지닌 로스는 청소년 시절부터 450킬로그램이 넘게 살이 쪘다 빠지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그는 위험할 정도로 살이 찐 적이 있었고, 위험할 정도로 살이 빠진 적도 있었다. 이로 인해 수치심과 자기혐오에 빠져 괴로워했고, 유행하는 다이어트 법을 무작정 따라해 단시간에 살을 빼고 나면 희열을 느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살 직전까지 간 지은이는 무언가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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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도시의 운명을 가르다사회 2010. 8. 23. 23:44
‘음식’ 도시문제 해결의 열쇠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979 광우병, 멜라민 파동, 이물질이 들어간 공산 식품 등의 식품 스캔들이 터질 때마다 책임자가 처벌되고, 감시 시스템이 정비된다. 그런데 이 같은 문제는 왜 끊이지 않고 되풀이될까? ≪음식, 도시의 운명을 가르다≫는 음식이 현대 문명이 처한 모순의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일축한다. 이 책은 지금 도시가 어떻게 먹고 있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이를 위해 지은이 케롤린 스틸은 고대 근동에서 유럽·미국을 거쳐 오늘날의 중국에 이르기까지 음식을 통해 나타나는 도시문명의 주요 경로와 음식이 땅과 바다에서 도시로, 시장과 슈퍼마켓을 거쳐 주방·식탁·쓰레기장, 다시 땅과 바다로 돌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도시의 운명은 바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