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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채 작가 초청 '찾아가는 사람책' 주목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0. 18:18
서울 금천구가 오는 21일 오전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2017 찾아가는 사람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람책’은 특정분야의 전문지식이나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이웃에게 나눠주길 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살아 있는 스토리를 가진 ‘사람책’과의 만남을 통해 그간 고생한 ‘독서인 활동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람책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날 행사에는 도서관 운영자와 마을사서, 자원봉사 활동가 등 독서인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전북대학교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내 빤스’ 동화작가인 박종채 작가가 사람책으로 초청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박종채 작가와 △‘북으로 읽는 그림책-두꺼비가 간다’ 퍼포먼스 △‘어쩌다 그림책작가가 됐나’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만든 이야기 △‘따뜻한 우리가족 이야기’ 작가가 읽어주는 그림책 ‘내 빤쓰’ △‘소망을 담은 두꺼비’ 종이접기 체험활동 등을 함께하게 된다.
노향숙 독서진흥팀장은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한 해 동안 고생하신 모든 독서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힐링도 하고 사람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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