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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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당신을 알고 있다과학 2010. 8. 28. 22:45
그들은 개인정보를 먹고 산다 지데일리 http://gdaily.kr/4135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때 ‘무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가 없듯 구글을 사용할 때 지불하는 것이 있다. 바로 많은 시간과 개인 정보다. 구글이 지금 축적하고 있는 부와 힘의 원천은 바로 ‘구글이 알고 있는 우리의 개인 정보’일 수도 있다. 구글은 과연 우리에 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구글은 당신을 알고 있다≫는 구글이 비축하고 있는 방대한 정보가 일반의 사업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밝히고 있다. 이 책은 구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유출되는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즉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때나 구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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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 인생을 바꾼다과학 2010. 8. 20. 13:37
칭찬에도 기술이 있다 지데일리 http://gdaily.kr/3919 칭찬하는 것이 처음에는 겸연쩍고 나름대로 용기가 필요한 일일 수도 있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놀림을 당하거나 다른 속셈이 있는 건 아닌지 하고 의심의 눈초리를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칭찬을 받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또 마침내 칭찬에 끌려오듯 주위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과 지혜를 나눠주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주위도 밝아지고 행복의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 이처럼 칭찬에는 자신을 바꾸고 주변을 바꾸는 강력한 힘이 있다. 또한 말은 듣는 상대방보다 말하는 자신이 먼저 듣는다. 좋은 말엔 좋은 에너지가 담겨 있고, 그 에너지가 말한 사람의 몸 안 구석구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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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의 비밀과학 2010. 8. 18. 15:46
행복의 비밀 호르몬에 있다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855 현대인들은 누구나 조금씩 병들어 있다. 의학이 발달하지 않은 것도, 먹을 것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많은 것이 문제일지도 모른다. 우리 주변에는 고지방, 고탄수화물의 음식이 도처에 널려있다. 우리는 과식하고 체중감량에 들어가고 다시 과식하고 또 있는 힘을 다해 체중감량을 시도한다. 이 시대는 다이어트와 전쟁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단지 비만의 문제만이 아니다. 우울증과 불안, 두통, 불면 등 현대적 질병은 다양하다. 과학과 자본의 힘이 거대해질수록 바로 그 그림자에 해당하는 징후들도 그만큼 더 강력하게 사회로 파고들어 개인을 어두운 길로 몰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이 불길한 증상들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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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는 인간 호모루두스과학 2010. 8. 18. 11:50
인간행동을 지배하는 ‘게임이론’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836 바야흐로 물질세계에서 경이로운 결과들을 이끌어낸 과학자들이 물질을 넘어 인간의 모든 갈등과 선택, 그리고 움직임을 설명할 수 있는 ‘인간 행동의 보편적인 법칙’을 찾아 항해하는 시대다. 사실 인간의 모든 행동을 예측하고 이해할 수 있는 법칙이란 과학자들에겐 공상과 같은 이야기다. 현재도 많은 이들이 꿈에 불과하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톰 지그프리드는 공상과학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가능성을 열어준 장본인은 바로 천재 수학자 존 포브스 내시로, 그가 발표한 게임이론을 언급한다. 톰 지그프리드에 따르면, 게임이론은 진화생물학에 응용돼 행동과학과 생물학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성과를 내고 있다. 나아가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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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수학과학 2010. 8. 7. 20:58
수학적 사고로 풀어가는 사건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671 “가장 싫어하는 과목은?” 이런 질문에 1위로 자주 등장하는 대답은 아마도 ‘수학’일 것이다. 입시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며, 누구나 열심히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수학 공포증, 나아가 혐오증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다. 최근 CSI, NCIS, 넘버스 등의 미국 드라마 시리즈가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드라마들은 추리와 과학, 수학을 결합하면서도 흥밋거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 중 가 있다. 미스터리한 범죄 사건들을 수학에서 실마리를 찾아 해결하는 이야기이며,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수학이 재미있다’고 느끼게 한다. 매회 벌어지는 사건에서 수학 교수 찰리 엡스가 사건의 실마리를 수학으로 찾으며 FBI 요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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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공생을 꿈꾸다과학 2010. 8. 7. 20:54
노학자가 ‘곤충’에 집착하는 까닭은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661 환경문제는 정치, 경제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고, 개인으로선 어쩔 수 없는 문제라면서 정답을 내는 일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유쾌한 공생을 꿈꾸다≫는 일본의 대표적인 지성 가운데 한 사람인 요로 다케시의 곤충과 자연에 대한 에세이이다. “곤충만 보면 세상시름을 잊고 마음이 평온해진다.” 해부학을 전공하고 뇌를 연구하는 데 평생을 바친 지은이는 일하다 남는 시간엔 여지없이 곤충채집에 나섰을 만큼 곤충을 사랑하고 곤충채집을 즐겨왔다. 그는 자신을 ‘곤충쟁이’라 부르는 데 서슴지 않는다. 2005년엔 자신이 수집한 곤충들로 ‘요로 곤충관’을 지었을 만큼 그의 곤충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그렇다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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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과학 2010. 8. 6. 14:16
인간건강 지킴이 ‘세균’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646 한시적으로 사스와 조류 독감, 신종 플루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항균 스프레이와 손소독제 광고도 많이 늘어난 적이 있다. 이들 광고에서는 세균 없는 청결한 환경이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로 소개된다. 그러나 면역학과 병리학의 권위자 제럴드 캘러헌 박사는 깨끗한 환경이 아이들을 망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제럴드 박사가 지은 ≪감염≫은 우리 몸을 감염시키는 미생물들 중 대부분이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가 면역 체계를 발전시키면 병원균도 그에 대응해 스스로를 진화시키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질병’이 계속 발생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세균 같은 미생물에 대한 오해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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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 않은 아이들의 특별한 이야기과학 2010. 7. 19. 18:32
행복한 미래를 여는 큰 희망 [출처=지데일리] 최근 미국 내 한 통계에 따르면, 2000만 가족 이상이, 즉 세 가족 중 한 가족이 장애가 있는 자녀를 키우고 있다고 한다. 신체적인 장애뿐 아니라 자폐나 ADHD 등의 발달지체를 가진 자녀를 키우는 가정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만날 수 있다. 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와 교육하는 교사들은 교육하면서 보람과 기쁨 그리고 고민 등 생활의 희비가 교차하기 마련일 것이다. 자녀를 양육하는 일을 도전이라 하면, 장애가 있는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는 도전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도대체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생각에 좌절하며 쇼핑 목록이 적힌 종이를 구겨 버린 채,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었다. “부인, 괜찮아요?”누군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나는 깊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