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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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디지털시대의 성공방정식경제 2014. 1. 20. 15:18
[뉴노멀] “우리가 디지털 혁명의 지난 시간을 매우 대단하다고 여긴다면 앞으로 맞이할 40년은 그보다 더 압도적이어서 지난 40년을 매우 보잘것없는 시절로 만들어버릴 것이다.” / 저스틴 래트너(인텔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 최근 호주에서 수백 명의 젊은이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고르라는 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자동차가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에어컨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아이팟를 비롯해 노트북, 페이스북, 고속 인터넷, 휴대폰, 평면화면 TV 등이 꼽혔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상위권에 든 물품들 가운데 음식은 단 하나도 들어 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들에게 디지털 기기(서비스)는 먹을 것보다 중요한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젊은 세대임을 감안한다고 해도 이들에게 디지털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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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스토리텔러의 조건은?공감한줄 2013. 9. 30. 09:53
브랜드 메시지, 제품 광고, 선거철을 공략하는 홍보물, 파생 상품을 노리고 제작되는 영화 등이 넘쳐나는 미디어 과잉 환경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스토리텔러는 더 이상 무당이나 성직자, 대통령, 장군이 아니다. 오늘날의 스토리텔러는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상품을 만들어 낼 픽사 애니메이터, 니카라과의 커피 농부와 당신을 정서적으로 손쉽게 연결하는 스타벅스, 미국의 다음번 시민 주도 혁명에 관한 이야기를 만드는 아메리칸 크로스로드의 칼 로브 등이다. 모든 분야에서 마케팅은 전통적인 스토리텔러의 권위에 도전하고 있다. 스토리 전쟁의 전쟁터는 이제 시장으로 옮겨 갔다. / 조나삭스 (을유문화사) 트위터 @gdaily4u 자료도움 gdaily4u@gmail.com 스토리 전쟁저자조나 삭스 지음출판사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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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인기SNS 키워드는?비즈니스존 2013. 5. 20. 15:33
기업 SNS에는 누가 올까? SNS의 주요 이용자라 할 수 있는 20~30대 현대인들이 기업이나 개인 SNS를 방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는 20~30대 남녀 1862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9.6%는 ‘SNS를 1개 이상 운영한다’고 답했다. 운영하는 SNS 종류는 페이스북(89.3%)을 운영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카카오스토리(62.1%)를 운영한다는 응답자도 절반이상으로 많았다. 이 외에 싸이월드(44.9%) 트위터(37.5%) 블로그/개인홈페이지(34.9) 순으로 조사됐다. SNS를 운영하는 89.6%(1668명)의 응답자들은 자주 방문하는 기업이나 개인의 SNS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기업SNS(53.2%) 중에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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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실패가 가지는 의미와 범주는?공감한줄 2013. 4. 15. 16:49
예전엔 기업이 실패하면 해당 기업만 망하면 그만이었습니다. 현대 기업 사회에선 기업의 실패가 곧 사회의 실패이며 국가 경제의 실패입니다. 매출이 증대되고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마냥 기업이 성공했다고 단정 지어선 안 됩니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시장점유율이 높아졌다고 해도 기술 진화 속도를 억지로 늦췄다거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사회 전체에는 악영향을 끼쳤다면 성공이 아니라 실패입니다. 기업의 실패를 단지 재무재표상으로만이 아니라 사회경제학적인 분석틀 안에서 바라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한국 기업의 성공이 한국 경제의 성공이었듯이 한국 기업의 실패엔 한국 사회의 실패와 한계가 함축돼 있기 때문입니다. 사라진 실패저자신기주 지음출판사인물과사상사 | 2013-04-01 출간카테고리경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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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제자리걸음? 첫걸음은 이렇게!경제 2013. 3. 13. 20:04
[킬 더 컴퍼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경직되고 리스크를 회피하는 경향의 기업 문화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실제로 회사들은 활동을 수량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위험을 줄이고, 결과를 측정하기 위해 수많은 복잡다단한 프로세스들을 만들어 냈고, 그 결과 직급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이 프로세스만 따라가기에도 버겁다고 느끼는 경향을 보인다. 요즘 회사원들은 회의, 이메일과 보고서 작성과 확인, 회사 정책이나 사내 정치 등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나머지, 장기적 가치 창출에 관해 생각할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다. 신중하게 리스크를 감당하는 회사 문화를 정착시킬 힘을 강탈당해 온 것이다. 대부분 혁신적 사고란 1년에 한 번 전략 계획을 세울 때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 삽입하는 글귀 정도가 됐다.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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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성공의 일등공신은?경제 2012. 12. 3. 13:58
[굿 컴퍼니 착한 회사가 세상을 바꾼다] “착하지 않은 기업은 잘될 수 없다.”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커피 한잔 가격은 5천 원 정도. 실제 원두의 원가는 100~200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커피가 정당한 기준에 따라 적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수입한 공정 무역 원두를 사용한 커피라면? 순간 소비자는 이 커피에 대한 인식을 다시 갖게 된다. 다소 비싼 가격의 커피를 마시면서도 좋은 일을 한다는 뿌듯함이 어깨를 으쓱하게 만든다. 이미지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다. 지금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옵션이었다.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위해 사회공헌 최고 책임자를 고용하기도 하고, 자선사업에 대한 보고서를 발행하거나, 회사의 모토를 바꾸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진정성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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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vs 집단' 누가 더 똑똑할까경제 2012. 8. 13. 14:02
[보이지 않는 지능] 대도시에서 좁은 보도를 걸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서로 부딪치지 않으면서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을까? 고속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지만 그 속도를 달리하며 자동차를 모는 운전자들은 어떤 식으로 다른 자동차를 피하거나 추월할 수 있을까? 또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난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길을 잃거나 헤매지 않을 수 있을까? 나아가 2010년 말 튀니지에서 시작되어 중동 및 북아프리카로 확산된 반정부 시위에서처럼 군중들은 어떻게 해서 힘을 모으고 결집할 수 있었을까? 이러한 물음은 모두 대자연에서 비롯된 다중지성으로 설명될 수 있다. 번잡한 보도나 도로에서 서로 부닥치지 않고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는 것은 수십만 마리가 함께 움직이면서도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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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본의 본질은 '속임수'경제 2012. 8. 13. 10:18
[보물섬] 지난 4월 국세청은 삼성전자에 4700억 원 안팎의 세금 추징을 통보했다. 국세청은 해당 기업이 국외 특수 관계 법인과의 이전 거래를 통한 가격 조작으로 탈세를 했다는 입장이었고, 해당 기업은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며 불복 움직임을 보였다. 이처럼 기업 외에도 개인 부호들의 역외 탈세 혐의 소식이 뉴스에 오르내린다. 다국적 기업이나 슈퍼리치들이 이러한 절세와 탈세, 거래 조작 등을 벌이는 주 무대는 ‘조세 피난처’다. 역외 시장은 한때 마약과 도박 등 조직범죄와 관련된 자금이 은밀히 거래되는 시장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국내 자산 순위 30대 그룹도 해외 조세 피난처에 167개 법인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 피난처는 조세 정의의 왜곡에만 관계되는 것은 아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