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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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형 인간경제 2010. 5. 7. 14:42
새로운 성공 키워드 ‘재능기부’ 지데일리 http://gdaily.kr/2218 은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고액 연봉을 받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컨설턴트 고영이 7년간의 재능기부 활동을 하며 깨달은 바를 기록한 책이다. 나의 성공을 통해 다른 사람을 성공시키는 한 차원 높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책은 이 세상을 변화시킨 14명의 나비형 인간과 그들을 통해 도출해 낸 7가지 법칙을 소개한다. 이로써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지만 누구나 실천할 수 있고, 실천했을 때 성공할 수 있는 소중한 진리를 알려주고 있다. 지은이는 지난 7년간 프로보노(재능기부) 활동과 10년간의 아침 묵상을 통해 얻은 결정체를 이 책에 담았다. 진정 성공한 삶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성공시키는 삶’이라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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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쇼핑경제 2010. 5. 7. 13:28
소비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지데일리 http://gdaily.kr/2215 평범한 여자 주디스 러바인은 크리스마스가 가까운 12월 어느 날, 뉴욕 거리를 걷던 중 쇼핑백을 물웅덩이에 빠뜨린다. 바겐세일을 맞아 신용카드를 한도까지 그어 쇼핑을 한 뒤의 일이었다. 그는 순간 “쇼핑이 내 인생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무엇일까?”하는 회의가 들었다. 그는 남자 친구인 폴과 상의해 1년간 쇼핑을 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무엇이 생필품이고 무엇이 사치품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고,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고,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디스의 여정은 마치 한 편의 모험처럼 흥미진진하다. 그 여정의 끝에서 그는 우리 삶에 소비가 주는 만족 이상의 행복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은 과소비가 지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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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빈문화 2010. 5. 6. 10:49
담대한 전설 최숙빈을 만난다 지데일리 http://gdaily.kr/2211 현재 방영 중인 사극 로 조선 21대 임금 영조의 어머니인 ‘최숙빈’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뜨겁다. 최숙빈은 실제로 무수리 출신일까? 숙종시대 여인천하를 평정한 그는 단지 장희빈과 인현왕후의 대립 구도에서 어부지리를 얻은 인물에 불과할까? 성군 영조의 어머니였음에도 그에 대한 기록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조선 21대 임금 영조의 어머니 최숙빈은 다섯 살이 되기 전에 부모를 잃은 천애고아로, 노비 출신이다. 하급 궁녀로 시작해 임금의 승은을 입고 정1품 빈의 지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조선 최고의 신데렐라로 꼽히기도 한다. 그러나 드라마틱한 신분 상승의 주인공이자 장희빈‧인현왕후와 함께 숙종시대 여인천하의 주역인 최숙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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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는 것YOUTH 2010. 5. 4. 11:01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데일리 http://gdaily.kr/2194 우리는 모두 잘 살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 돈이나 권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잘 산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 생각하기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통념과 관습에 문제제기하고, 새로운 경험을 위해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나 보는 것, 이것이 바로 ‘생각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다. 곧 몸과 마음을 다 써서 공부하는 것이다. 이때 새로운 생각이 일어난다. 그러면 감각과 세포의 배열이 전혀 달라져 다른 사람으로 태어난다. 세계를 새롭게 구성하고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는 우리의 십대. 목소리의 변화뿐 아니라 삶의 첫 변성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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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Eye: Life문화 2010. 5. 4. 00:36
그린을 향한 다양한 시각 지데일리 http://gdaily.kr/2014 ‘그린 아이’는 한국적 영어로 해석을 하자면 ‘녹색 어린 아이’란 의미다. 영어로 ‘Green Eye’는 녹내장이라는 뜻으로 해석 될 수도 있는데, 녹내장 환자의 경우 사물의 색채가 더욱 풍부하게(colorfull) 보인다고 한다. 에서는 그린아이를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되는 신조어로 이해하고 사용했다. 이 책의 주제는 아이가 바라보는 제3의 시각, 자연과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Sustainable Life)이다. 지은이(안그라픽수 편집부)는 이에 대한 근거로 자연과 인간을 아우르는 ‘자궁(子宮) 논리’를 제안한다. 이 책에 따르면 그린의 본질과 자궁은 의미를 같이 한다. 지은이는 데카르트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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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류학을 생각한다경제 2010. 5. 3. 13:17
경제학과 인류학의 상관관계는? 지데일리 http://gdaily.kr/2170 우리가 알고 있는 경제학은 서구의 학문적 전통 위에서 시작됐다. 이 학문은 개인과 지역, 국가, 세계 단위에서 일어나는 경제 현상을 ‘합리성’과 ‘이기심’이라는 바탕 위에서 해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인류학은 인간의 문화와 기원, 그 특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19세기 제국주의가 만개한 시기에 서구가 ‘원시’ 부족과 사회를 만난 이래 인류학은 서구 문화와 사회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지배하고 계몽해야 할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시작됐다. 20세기 들어 각기 다른 길을 가던 두 학문이 만나게 된다. 1915년 말리노프스키가 트로브리안드 섬 주민들의 삶을 연구하며 보게 된 것은 유럽 문화와 상반된 그들의 삶의 방식과 체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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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위대한 소리들사회 2010. 5. 2. 15:10
“사라지기 전에 기억하라” 지데일리 http://gdaily.kr/2149 시인들은 자신의 기억을 갉아먹으면서 글을 쓴다고 한다. 자기를 지우는 동시에 기억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작가들에게 ‘강’은 단순히 기억해야 하는 상관물 중 하나에 불과한 게 아니다. 작가들은 유전적으로 강을 인류의 보고로 기억하고 있다. 강은 문명의 발생지일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상상력과 사유의 근원지이기도 하다. 대지를 품고 키우는 양수가 바로 강이라는 것을 작가들은 인류의 시작과 함께 유전적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달 초 작가들이 모여 ‘사(死)대강 개발’이나 ‘생명의 어머니 강물’이라 외친 남한강 퍼포먼스를 가졌다. 누구보다 인류와 강의 친연성을 잘 알고 있는 그들이기에 단순히 자연으로서의 강이 아닌 생명의 원천으로서 그 젖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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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같은 평화라이프 2010. 5. 1. 23:26
“기적은 번뜩이는 칼날” 지데일리 http://gdaily.kr/2167 는 한 가족에게 닥친 시련과 치유의 여정을 통해 사랑의 위대함과 삶의 경이를 일깨우는 소설이다. 부드러우면서도 힘차고 슬프면서도 따뜻한 이 책은 불안한 시대와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안과 평화를 주고자 지어졌다. 지은이 레이프 엥거에겐 실제로 소설 속 화자이자 주인공인 루벤처럼 천식에 걸린 아들이 있었다. 그는 상업적 성공은 차치하고 출간 가능성조차 전혀 생각 못한 상태에서 끔찍한 천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아들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이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5년 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 책은 기적을 일으키는 자와 그 기적의 목격자라는 환상적인 소재, 독특하고 매력적인 등장인물, 서정적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