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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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다이어트>건강 2011. 3. 11. 21:48
사교육군살 ‘품앗이 교육’으로 빼자 [지데일리] http://gdaily.kr/16206 한때 공부를 ‘잘’ 하려면 ‘할아버지의 재력에 부모의 정보력, 그리고 자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웃지 못하는 이야기가 유행한 적이 있다. 갈수록 거세지는 사교육 열풍 속에서 많은 부모들이 수입의 절반 이상을 학원비와 과외비로 쏟아 넣으며 휘청거리고 있다. 공교육은 부실하고 입시 경쟁은 날로 치열해, 부모들은 사교육에 더욱 열광하고 맹신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가계부의 허리띠를 졸라매 가며 사교육에 휘둘려야 할지, 아이들을 학원 인생으로 내몰아야 할지를 두고 다수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 시간에도 턱을 괸 채 고민을 거듭하고 있을지 모른다. *사교육 다이어트, KBS 수요기획팀 외, 황금물고기.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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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에서 일주일을>라이프 2011. 3. 10. 23:26
따뜻한 인생, 여유로운 웃음 [지데일리] http://gdaily.kr/16189 “에든버러는 배타와 폭력의 시대에 자연과 소통하며 조심스레 즐길 줄 아는 고슴도치의 사랑 같은 ‘착한 도시’다.” *에든버러에서 일주일을, 유승호, 가쎄. 가슴 벅찬 기대감을 안고 장시간 비행을 마치고 여행지에 도착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도착하자마자 여행 가방은 온데 간데 없고, 그 잃어버린 가방 안엔 여권과 돈 등 여행에 필요한 중요한 것들이 있었다면. 의 지은이 유승호의 여행은 공항에서 가방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드라마처럼 시작된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불만스러운 마음을 갖기 보다, 애써 가방을 감춰두려다 오히려 되찾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버린 자신을 탓한다. 이러한 자기반성은 그에게 CCTV로 대표되는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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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카테고리 없음 2011. 3. 8. 10:15
함께하는 성장의 길 [지데일리] http://gdaily.kr/16147 “우리 학교에서는 나날의 삶이 지닌 정서적 차원과 인간관계 차원에 관심을 기울이며 시간을 보낸다. 왜나면 우리는 이 두 차원이 삶의 초석이며 모든 앎의 초석이기도 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교육에 대한 당신의 일반적인 생각은 어떤가. 아이들과 어른들이 분리된 채 ‘아이들의 삶을 다루는 어른들끼리의 일’ 쯤으로 치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 크리스 메르코그릴아노/공양희, 민들레. 는 지난 1969년 세워진 학교, 전혀 학교 같지 않은 학교인 ‘알바니 프리스쿨’에서 삼십 년 가까이 아이들을 만나온 지은이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가 경험한 이야기다. 책은 교육에 대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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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드 라이징>경제 2011. 3. 7. 23:17
세계경제 떠오르는 선발은? [지데일리] http://gdaily.kr/16101 지난 2008년 미국은 부동산을 비롯해 주식, 민간부채, 소비지출이라는 4개의 거품이 한꺼번에 터지며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이했으며, 아직까지도 그 후유증을 제대로 극복해내지 못하고 있다. 이후 2010년엔 그리스와 아일랜드,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 역시 심각한 국가재정위기를 겪게 됐고, 아직 경제적․정치적․사회적 혼란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월드 라이징, 롭 살코위츠/황희창, 한빛비즈 선진국들이 전례 없는 위기를 겪는 동안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두번째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에 심각한 문제점들이 산재해 있다는 소식이 빈번하게 들려오곤 한다. 그 이유로 우선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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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내 곁에 있다>라이프 2011. 3. 7. 09:12
꼭꼭 숨은 행복찾기 '이렇게' [지데일리] http://gdaily.kr/16073 벨기에의 상징파 시인이자 극작가인 모리스 메테를링크의 유명한 희곡 에서 치르치르와 미치르는 꿈속에 나타난 요술쟁이 할머니의 말을 듣고 파랑새를 찾아 먼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온 세상을 파랑새를 찾아 힘겹게 떠돌아다니지만 결국 발견하지 못하고 낙심한 모습으로 돌아온 남매는 자기 집 새장 안에서 파랑새를 발견한다. ◇행복은 내 곁에 있다, 마츠다 미히로/유가영, 좋은책만들기 이 이야기는 누구나 어린 시절 동화로도 읽은 너무나 익숙한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파랑새란 ‘행복’을 상징하는 것으로, 먼 곳에 있는 행복을 찾으려고만 애쓰는 현대인들에게 일상의 현실, 즉 바로 내 곁에 있는 행복을 찾는 ‘마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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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퍼런트>경제 2011. 3. 5. 13:12
경쟁하라, 평범해지려면 [지데일리] http://gdaily.kr/16051 “오늘날 기업들은 점점 ‘차별화의 대가’가 아니라 ‘모방의 대가’가 되어가고 있다.” 만약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지금 기대하고 있는 방향과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지는 않은지. 또 우리 자신을 그저 평범한 존재로 추락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디퍼런트, 문영미/박세연, 살림Biz 하버드 경영대학원 역사상 첫 한국인 종신교수이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교수’상을 연이어 수상하기도 한 문영미 교수는 에서 경쟁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뒤집어놓는다. 후발주자가 어떻게 1등 기업을 뒤집고, 오래된 기업이 어떻게 잃어버린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돈을 퍼부어도 외면하던 소비자를 어떻게 스스로 찾아오게끔 만드는지를 다양한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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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 스웨덴>사회 2011. 3. 5. 10:33
‘국민의 집’을 아시나요 [지데일리] http://gdaily.kr/16019 시간이 흐를수록 복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거 같다. 정당이나 연구 집단의 복지 관련 비전 발표와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복지 예산 증가율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은 사람들의 빈곤한 현실과 대비되면서 더욱 쟁점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복지국가 스웨덴, 신필균, 후마니타스 “복지 포퓰리즘은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다”라는 대통령의 언술, “망국적 무상 쓰나미” 및 ‘복지 포퓰리즘’이 공산주의보다 위험하다는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의 발언 등은 우리나라의 현실과 거리가 먼 ‘복지병’을 끌어와, 복지를 삶의 개선을 도모하는 실질적 정책과 전망이 아닌 이데올로기로 다룬다는 점에서 우려되지만, 적어도 우리 사회에서 ‘복지’가 갖는 의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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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버스>사회 2011. 3. 4. 11:20
현실과 꿈을 넘나드는 조화 [지데일리] http://gdaily.kr/15887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스쿨버스, 숏버스(short bus). 1975년 장애인교육법에 의해 탄생한 숏버스의 유례는 특별하다. 당시 장애인교육법(IDEA, the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Education Act) 제정으로 많은 장애인이 학교 교육을 받게 됐으나, 통합교육이 강제되지 않은 탓에 장애 학생들은 비장애 학생들과 분리돼 교육을 받아야 했다. 이들이 타고 다닌 특수학급용 스쿨버스가 바로 숏버스인데, 일반 스쿨버스보다 길이가 짧아 숏버스라고 불리게 됐다. ◇숏버스, 조너선 무니/전미영, 부키 읽기장애를 이겨내고 명문 브라운 대학을 졸업한 이후 장애 극복의 표본이 되어 활동가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