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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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답을 알고 있다건강 2010. 9. 19. 23:51
당신의 뇌는 건강하십니까 지데일리 http://gdaily.kr/5492 26세 마리안은 광고 대행사에서 일한다. 그는 회사에서 잘나가다가도 가끔 문제아로 낙인이 찍히곤 한다. 훌륭하게 일을 처리하지만 죽 끓듯 한 변덕으로 주위 사람을 곤혹스럽게 만들어서다. 38세 안젤라. 그는 의상실을 운영하는 사업가다. 직원들의 동경을 받고 있으며 결혼생활도 별 탈 없이 유지하고 있다. 한 가지 문제는 60대에 접어든 부모가 기억력 감퇴로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57세 바트. 그는 자신의 병원을 꾸리고 있다. 일과를 마치면 피로가 몰려와 아내와 아이들에게 쏟을 힘이 별로 없다. 10년 전보다 체중도 6킬로그램 이상 늘어서 예전 같은 날렵함을 찾아볼 수 없다. 평범해 보이는 이 세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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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역사, 정치, 문화문화 2010. 9. 18. 18:03
삼바의 나라에 대한 진실 혹은 환상 지데일리 http://gdaily.kr/5487 거대기업들의 선전으로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난 나라, 뛰어난 리더십을 갖추고 국민의 인기를 한 몸에 얻는 대통령이 있는 나라, 브라질. ≪브라질: 역사, 정치, 문화≫는 전통사회와 현대 문화예술의 교차와 융합, 브릭스의 일원으로서의 경제적 잠재력, 타협과 연속성을 중시하는 정치적 전통, 주류적 세계관에 대한 비판적 사유에 이르기까지 브라질의 다양한 모습을 거시적인 시각에서 조명한다. 책은 우선 1500년 포르투갈의 페드루 알바레스 카브랄이 브라질을 발견한 때부터 브라질 연방공화국이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브라질은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출발했지만 외세의 위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국민적 감정이 고무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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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위한 변명라이프 2010. 9. 18. 17:58
문학의 거성 이병주를 만난다 지데일리 http://gdaily.kr/5481 수많은 소설과 에세이가 난무하는 시대다. 이제 전업 작가는 물론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도 소설과 에세이를 쓰고 한 권의 책으로 내는세상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온라인상으로는 수많은 사람이 글을 쓴다. 이 가운데 소수는 큰 주목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세태에 다소 비판적인 한 혹자는 이러다 우리 집 강아지도 글을 쓰겠다고 나설지 모르겠다며 한탄했다. 이러한 현상은 그만큼 문학이 뭇 사람에게 열려 있다는 뜻이기도 하겠지만 또 그만큼 가벼이 여겨지기 때문일 것이다. 반짝하고 등장해 주목받았다가 소리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 그 방증이다. 이에 반해 이병주 문학은 그 궤도를 달리한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이병주는 이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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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솔루션건강 2010. 9. 17. 17:27
아이를 바라보는 또 다른 눈 지데일리 http://gdaily.kr/5458 우리 아이는 왜 이럴까요,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 아이는 절대 바뀌지 않아요. 부모는 문제가 없는데 왜 유독 이 아이만 이럴까요?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 자체가 부모가 먼저 자녀를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 걸까? 자기 자신의 양육 태도는 돌아보지 않고 아이가 이상하다고 아이를 혼내고 있지는 않은 걸까? 혹은 아이가 심하게 울거나 부모와 말을 안 하려 해도 아니면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전문가를 찾아 의존하고, 넘쳐나는 양육서들이 주는 정보의 바다에서 헤매고 있는 건 아닐까? 부모들이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함이 없는데 지금 현실을 사는 부모들은 10년 전 부모들보다 더 불행하고, 자녀들은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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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들려주는 행복심리학건강 2010. 9. 17. 17:19
아이들 가슴속의 행복찾기 지데일리 http://gdaily.kr/5453 아이들은 고가의 장난감을 가졌을 때, 많은 용돈을 받았을 때, 최신 컴퓨터게임을 할 때만 행복해 할까? 물론 이러한 것들을 부정할 순 없지만, 아이들은 어른들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행복을 발견하곤 한다. 안톤 부헤르는 행복심리학 연구 프로젝트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아이 1319명을 직접 만나 ‘아이들이 느끼는 행복’에 대해 물었다. 아이들이 들려준 대답은 의외였다. 아이들은 부모와 집에 있을 때,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러 갈 때, 형제자매와 놀이를 할 때, 집안일을 돕고 칭찬받을 때, 친구와 놀이터에서 놀 때, 동생이 태어났을 때,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엇을 하든 여가 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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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웜카테고리 없음 2010. 9. 16. 20:30
집단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지데일리 http://gdaily.kr/5442 개미나 벌 떼, 새의 무리 등 대규모 집단은 어떤 지휘나 감독 체계 없이도 각각의 개체가 단순한 규칙에 따라 주고받는 상호작용만으로도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먹이를 운반하는 개미 무리의 행동은 유통과 물류의 혁신을 가져왔고, 벌 떼의 의사결정 과정은 전문가보다 탁월한 비전문가 집단의 놀라운 통찰력을 입증했다. 흰개미는 웹 2.0으로 대표되는 정보 공동체의 핵심 원리를 제공했다. 영리한 무리는 어떻게 일을 할까? 개미, 벌, 흰개미 같은 사회성 곤충은 문제 해결 과제를 많은 개체에 분산시킨다. 각 개체는 단순한 명령에 따라 행동할 뿐 큰 그림을 보지 못한다. 책임자 같은 것은 없다. 남이 무엇을 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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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코드경제 2010. 9. 16. 13:42
‘필요’ 그 이상의 것 지데일리 http://gdaily.kr/5406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제품은 그 성능과 품질만 가지고서는 선택하기가 어려워졌다. 백화점에 가보면 우리가 입는 옷만 해도 수백, 수천 가지 상품이 있다. 그 옷들은 품질과 소재, 재단, 형태 등 여러 면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다. 그러나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해당 제품은 자신에게 꼭 필요해서 산 것일까? 그렇다면 필요한 만큼을 가지고도 항상 ‘하나 더’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과 품질, 그리고 우리의 ‘필요’가 우리가 구매한 모든 물건이 이유가 되지 못한다. ≪욕망의 코드≫에서 의 칼럼니스트인 롭 워커는 ‘여느 때 같으면 합리적인 구매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특별한 구매결정을 하도록 유인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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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와 코기라이프 2010. 9. 16. 13:38
“멋진 반려자 코기” 지데일리 http://gdaily.kr/5393 “나는 인생의 반 이상을 코기와 함께 생활해 왔습니다. 그 세월 동안 코기는 줄곧 나의 멋진 반려자였습니다. 코기가 없는 생활은 생각할 수 없지요.” 코기는 영국 왕실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왕실 견으로 다리가 짧고 꼬리가 없는 둥그스름한 몸집에 자그마하고 단단해 보이는 외모를 지닌 견종이다. 타샤 튜터는 1957년 나이 마흔두 살 때 영국에 일 년 정도 머무는 동안 코기를 처음 보게 됐다고 한다. 이후 타샤는 인생의 반 이상인 50여 년을 코기와 함께 생활했다.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젊고 건강할 때나 늙고 병들었을 때나 타샤의 곁에는 늘 코기가 있었다. ≪타샤와 코기≫는 타샤와 코기의 첫 만남부터 코기가 타샤 집안의 가족이 돼 나눴던 ..